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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군단, PC방 선행 OBT 후기

아이콘 츠바사스칼렛
댓글: 4 개
조회: 8054
추천: 3
2014-09-20 16:53:43

활기찬 하루 보내십시오!

이 글에 쓰인 모든 이미지는, 자체 스크린샷, 혹은 공식 홈페이지에 링크된 이미지 입니다. 따라서 공식 홈페이지의 이미지가 바뀌면 바뀔 수 있으며. 스크린 샷을 제외한 이미지를 퍼가시려면 공식 홈페이지 가서 퍼가세욧.

이글은 최강의 군단이라는 게임의 pre-obt를 즐기고 온 소감
 또, 요즘 쏟아져 나오는 CBT, OBT의 홍수에서 이 게임을 접할지 말지 방황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한 소개글 형식의 초반 맛뵈기 글입니다. 스포일러가 너무 심하면 재미 없잖아요.

                                                        


                                                    


이번엔 친구가 없어서(...)  혼자 OBT를 진행하였습니다.
PC방은 1주일 먼저 사전 OBT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신기하게도)

정식 OBT기간은 9.26일 부터이니 참고하시길..


이 리뷰는 제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작성되며, 그 경험에 대한 일부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갈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신한 첫인상.

게임의 메인 홈페이지라는 것도 즐길수 있던 없던, 그 게임의 일부이기 때문에. 평소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다른 게임을 끌고 오는 것이 참 안좋게 보일 수도 있으나 예시로 매드 온라인이라는 게임 OBT진행 시기에. 크롬으로 회원가입을 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OBT하기를 포기했죠..(그냥 예시입니다. 그만큼 홈페이지가 중요하다는..?)




최강의 군단의 첫인상, 그의

회원가입은 조금 많이! 남달랐습니다.


(▲ 한글 아이디?)

반드시 한글 1글자 이상을 포함하도록 강요하고 있습니다.






영어 아이디에 익숙해진 사람으로서 약간 귀찮거나, 낯설수 있지만, 굉장히 참신하고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강의 군단은 한글아이디! 라는 임팩트를 심어줌으로서 더 아이디를 기억하기 쉬운 것도 있네요.

(▲ 영어만으로 아이디 생성불가)

(▲ 한글만으로 아이디 생성가능?!)

개인적으로 한글 로그인 아이디는 좀 널리 퍼졌으면 좋겠네요. 우리는 한국인이잖아요? 



서벼 현황을 알려준다던지, 게스트 입장이 있다던지.. 라는 건 한글아이디에 비하면 쪼금 사소한 관계로..
얼른 인게임으로 넘어가 봅시다.




최강의 군단, IN GAME

[PVE] 서버는 최강의 군단의 RPG서버 입니다.

게임 진입!

이 게임은 첫인상을 강하게 주고 시작하는게 목표인가봅니다.
스크린 샷 키를 몰라서.. 초반 비디오의 스크린샷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만..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직접 보시는걸..(변명)

 프롤로그 영상 <- 이리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굉장히 고퀄리티의, 스토리텔링이 보여집니다. 난 됐고! 게임이 하고싶다! 하시는 분은 그냥 넘기셔도 괜찮지만, 꽤 괜찮은 퀄리티의 동영상이므로 한번 보고 넘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게임은 군단이라는 시스템에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종속되어있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군단 닉네임을 지었으면, 캐릭터 선택창에 플레이 가능한 모든 캐릭터가 뜨고, 각 캐릭터에 대해서는 닉네임을 따로 짓지 않고, (군단명)으로 캐릭터의 이름이 정해집니다.

그러니까 더 쉽게 얘기하면, 군단명이 중요하니까 잘 지으시라 이겁니다.


(이후 스크린 샷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게임으로 들어가면...



(▲ 디아블.. 크흠)

흔히 말하는 쿼터뷰형식의 게임화면이 비추어집니다.

예, 디아블로, 최근에 나왔던 데빌리언 모두 쿼터뷰 형식 맞습니다.


같은 형식의 게임이라면 어떤식으로든 비교를 하게 됩니다만, 모든 쿼터뷰 형식의 게임 중에서 가장 스타일리쉬한 게임이라고 감히 얘기드릴 수 있겠습니다.



조작감이 편한 것도 편한것이고, 캐릭터의 반응속도라던지, 몬스터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스킬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지 등등을 모두 합쳐보았을 때, 정말 '액션' 이 단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쿼터뷰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닉값좀 하십니다? 액션중독)

또한, 몬스터가 넘어지는(!) 판정이 존재 하여, 색다른 재미를 주었습니다.
(원래 눕혀놓고 패는게 제맛..)


(▲ 어이쿠, 회피기를 잘못 썻..)




기본적으로 조작이 대부분 마우스로 이루어집니다. 좌우클릭 뿐 아니라, 휠 업다운을 이용해 기존의 거의 키보드만을 이용하는 다른 쿼터뷰 형식의 게임과는 달리 색다른 조작의 재미를 추구한 것 같더군요.(현실은 사이퍼즈)



마우스로 조작하기 싫으신 분들은 키보드로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컨트롤이 강요되는 게 아니에용!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게임 자체에 불편을 주지 않고, 대사 넘김이나 스킵이 부드러웠습니다. 스토리가 보기 싫으신 분들은 부드럽게 스킵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던전에는 던전 목표와 시간이 존재해서, 아래 사진과 같이 낮이 밤으로 변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밤이 끝나면 던전이 끝나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밤이 끝나기 전에 목표를 달성하고, 랭크를 올려 밤이 끝남과 동시에 결과창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 밤이 되었습니다.)



(▲ SSS!)

'제한시간'이라는 것이 존재하다 보니.. 뭔가 다급하게 하게 되더군요..(좋은건지 나쁜건지..)


스킬도 많고, 기타 부가 시스템도 많이 존재했는데요.

가장 눈에 띄인 시스템은 '스마트폰'이었습니다.

(▲ 스마트폰? )


(▲ ?!??!?!?!?!??!?!??!)

실제 스마트폰 처럼 작동하더군요. (메뉴, 뒤로가기, 홈버튼 다 작동합니다. 네 이상없는 제품입니다)

현재는 최강의 군단 네이버 카페 커뮤니티를 띄워주는 기능만이 작동 가능합니다만, 후에 더 많은 기능들이 추가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인벤토리 시스템은 디아블로와 많이 흡사했습니다만, 아바타 시스템이 존재했습니다.
피로도 시스템도 존재했습니다.(던파)

참고로 말씀드리면, 만렙은 200이랍니다.(극혐;;;)



MFL로 가보자!

[MFL] 서버는 최강의 군단의 PVP 서버입니다.

이 게임은 '일단' 기본적으로 PVPPVE가 나눠져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일단 OBT인 지금 당장은 독립된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심각하게)많이 다르구요.

PVP는 미약하게나마 사이퍼즈의 형식을 띄고 있었습니다.

MFL대기를 누르면 몇 초 뒤 매칭이 잡히고 캐릭터 선택창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 캐릭터 선택창)


기존 게임은 등급 제한에 따라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제한됩니다만, PC방은 그런게 없답니다.(엄청난 PC방 혜택)

기본적으로 필드에 스폰되는 몬스터를 잡고, 레벨업, 스킬업을 하고, 적을 죽이고, 포탑을 부수는 단순한 AOS 였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이게 뭐라고 이렇게 재미가 있던지..)

생각외로 상당히 재미있는 PVP였습니다. 원거리, 근거리, 지원형, 힐러, 누커 등등으로 분야가 나뉘는데다가, 스킬을 쓰는것이나, 적을 죽이는 데 있어서 묘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AOS에서 게임 초반에 느껴지는 특유의 답답함이 없어서인지, 게임 내내 굉장히 편한 기분으로 플레이했습니다.

롤 정글 처럼 중립지대 몬스터도 있고, 사이퍼즈 트루퍼처럼 일정시간 뒤에 스폰되는 강력한 중립몬스터도 있었습니다.(아쉽게도 스크린샷을 못찍었네요 )

아, 아이템을 사는 시스템은 없었네요.


자신이 맵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맵이 작고 포탑의 공격력이 매우 강력한 관계로
팀원과의 협동이 제대로 안되면..

(▲ 블루팀 전멸! 이라는 글씨가 사라졌군요. 여튼)


AOS가 결국은 포탑부수는 게임이라서.. 팀원분들과 소통하여 적을 섬멸하고 프리딜 하다보면..



(▲ VICTORY !!)


아직, 전술이라던지 이런게 발달하지 않은 초기라, 다같이 해메이는 재미도 있는 것 같군요..


(▲ 결과창 : 킬이 없네요;)


마무리 지으며..

기대도 안한 게임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뿐 아니라 같이 PC방에서 Pre-Obt를 진행하신 분들도 전체 채팅으로 굉장히 재미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만큼!

아직 Pre-Obt기간이라 OBT를 할지 말지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한번은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듭.. 츄릅 -▽-)



9월 26일 군단의 주인이 되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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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사실 게임 자체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는데, 최강의 군단 광고를 할 때, 던파와 사이퍼즈를 제작한 ~~가 만든! 이라는 광고문구 때문인지.
자꾸, 던파와 사이퍼즈를 이 게임에 비교하게 됩니다. 사실 이게 단점인지 헷갈려서 따로 단점을 본문에 넣진 않았는데, 광고를 그렇게 하셔서 사람들 머리에 이상한 생각이 잡히면(던파, 사퍼 짭이네 같은) 어쩌시려고 그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p.s. 2
킁.. 마지막 문구가 군단의 심장 같네요 (스타2 증후군)

p.s. 3
이거 백스페이스 누르면 이전페이지로 가지는거 어떻게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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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4.09.22 - 누락된 사진 한 장을 추가하였습니다

Lv79 츠바사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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