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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크라임 & 퍼니시먼트 리뷰

아이콘 cast11 | 댓글: 5 개 | 조회: 12571 | 추천: 5 |

 

[리뷰] 셜록 홈즈: 크라임 & 퍼니시먼트

 

 

 

[셜록 홈즈: 크라임 & 퍼니시먼트]는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추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명탐정 셜록 홈즈가 되어 살인, 실종, 도난 등의 사건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용의자를 심문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게 됩니다.

 

게임 내 다양한 수사 기법을 동원해 플레이어 스스로 모든 사건을 추리해 나가야 하는 셜록 홈즈시리즈의 최신작이 국내에는 자막 한글화를 통해 지난 12 19, PS4, PC 버전만이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게임특징

 

 

 

영국의 의사이자 소설가인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에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영국을 무대로 등장하는 주인공 셜록 홈즈는 인간이 창조한 캐릭터 중 가장 성공한 인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기존의 추리 소설들이 등장인물의 알리바이에 초점을 맞추는 데 비해 셜록 홈즈는 흙먼지, 발자국, 지문 등을 통해 증거를 수집하고, 이러한 증거의 조합으로 범인을 지목하는데, 이후 이러한 기법이 소설, 영화, 드라마 등의 창작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고, 홈즈에서 파생된 작품들은 특정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매우 다양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셜록 홈즈: 크라임 & 퍼니시먼트]는 우크라이나와 아일랜드에 위치한 프로그웨어즈라는 개발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입니다. 이 개발사는 2000년에 선보인 [미이라의 비밀]부터 2012년 출시한 [셜록 홈즈의 유언]까지 총 7개의 홈즈 시리즈 외에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80일간의 세계일주] 등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전작인 [셜록 홈즈의 유언]에서는 전통적인 포인트 & 클릭 방식에서 벗어나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을 제공하고, 세밀한 배경으로 보다 진보한 모습을 선보여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자사의 게임 엔진을 과감하게 버리고 언리얼 엔진 3’로 제작해 사실적인 애니메이션과 실시간 쉐이더 및 입자 시스템, 향상된 포스트 프로세싱 등 최신작에 걸맞은 효과들을 지원해 보다 발전된 형태로 명탐정 셜록 홈즈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단순히 정해진 틀 안에서 조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식으로 추리를 이끌어나가도록 게임이 디자인되어 있으며 살인, 실종, 도난 등의 총 6개의 흥미로운 사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 사건의 상황 별로 플레이어의 결정이 게임 안에서 영향을 주며, 진범이라 생각하는 인물을 체포하여 처벌을 내리거나, 단서들을 통해 밝혀낸 용의자의 사정을 참작하여 도덕적 선택을 하는 등 상반된 선택이 줄거리의 진행과 캐릭터의 명성에도 영향을 주는 등 다양한 추리로 다른 결말들을 도출해 낼 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

 

 

 

셜록은 조그만 단서로도 최근에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과거에는 무슨 일을 했는지, 어떤 생활을 영위하는지 등을 유추해낼 정도로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갖춘 인물입니다.

 

용의자를 훑어보면서 흉터, 손가락에 남은 반지 자국, 문신, 손톱, 장신구, 부어있는 눈, 식은땀 등의 인물 묘사를 통해 그 사람의 습관과 사회 생활, 지위를 파악해 내고, 이렇게 파악한 단서와 사항들로 새로운 추론을 이끌어내게 됩니다.

 

 

 

 

홈즈는 사건 현장의 세부적인 요소를 파악할 수 있는 명석한 두뇌를 지닌 인물인 만큼 보통 사람들이라면 간과하기 쉬운 긁힌 자국, 물건에 새겨진 글자, 먼지 위로 희미하게 남아있는 윤곽, 반지의 각인 등을 조사해 단서를 찾아 새로운 가설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단서들을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 게임 내에서는 셜록의 재능을 이용해 손쉽게 의심되는 것들을 조사하고 단서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범행 현장에서 발견한 물체와 흔적들을 도식화하여 수사 상황을 진척시킬 만한 단서를 발견하거나 새로운 추리를 이끌어내면 셜록 홈즈의 추리력으로 단서들을 연관 지어 도출해낸 가설로 범죄 현장의 정황을 재현해 용의자들의 흔적을 쫓을 수 있습니다.

 

증거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상상력으로 현장에서 일어났던 일을 재현해 구축한 가설은 추리의 시작점이 되고, 가설에 관련된 질문을 통해 새롭게 조사할 장소가 밝혀지고, 또 다른 증거와 단서를 찾아낼 수 있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게임 [셜록 홈즈] 시리즈는 게임에 다양한 수사 기법을 접목시킨 범죄 수사 시리즈인 만큼 크라임 & 퍼니시먼트에서도 진범을 가려내는 과정에서 14가지의 수사 기법을 활용하여 사건을 해결하게 됩니다.

 

추가 조사가 필요한 증거들은 사건 수첩에 용도 찾아보기, 심문하기, 조사하기 등의 아이콘으로 표시되는데, 보고서에서 관련 자료 찾기, 분석용 책상에서 조사하기, 직접 실험해 보기, 시체 부검 등 객관적인 자료와 과학적인 검토를 통해 진실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됩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과의 대화나 용의자와의 심문을 통해 상대방의 관심사나 질문에 대한 반응을 토대로 대화를 이끌어 가고, 대화 도중에 단서를 발견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재거리가 늘어나게 됩니다.

 

심문 과정에서 이전에 습득한 단서들을 바탕으로 증거를 훑어보고 추리력을 발휘해 올바른 답을 선택하여 거짓 증언을 밝혀내고 질문을 통해 얻은 정보들은 또 다른 단서를 찾아낼 수 있는 밑바탕이 됩니다.

 

 

 

 

수사를 통해 파악한 단서와 가설, 지식을 바탕으로 이들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내 사건 정황을 파악하고, 추론 간의 연결고리를 찾아내 여러 가설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단서들을 확인하여 이 가설들 중에 용의자의 결백을 입증하거나 반대로 범행 동기를 파헤쳐 진범을 찾아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범인을 체포하여 처벌하거나 범인의 사정을 참작하여 규탄으로 마무리 지을 지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탐정 등급과 평판이 달라지고 사람들의 반응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마치며

 

 

 

[셜록 홈즈: 크라임 & 퍼니시먼트]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 소설을 테마로 한 탐정 추리 어드벤처 게임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입니다.

 

플레이어는 셜록 홈즈를 조작하여 친구 왓슨과 함께 난해한 사건에서 육감적으로 단서들을 찾고 수사와 심문을 통해 범죄 현장에서 일어난 사건 정황을 유추해 보며 추리의 연결고리를 통해 가설들의 결론을 짓고 범인을 지목하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언뜻 난해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셜록의 재능으로 쉽게 단서들을 찾아내고 한글화를 통해 정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실험 등 다소 난해한 퍼즐들은 스킵이 가능하고 잘못된 질문도 별다른 패널티 없이 다시 선택이 가능한 만큼 단서 찾기에 시간을 투자한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갈 수 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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