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CBT 1일차

파이널판타지14가 오늘부터 CBT를 진행합니다. 당첨되지 못한분들을 위해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캐릭터 생성을 해보았습니다. 종족은 휴런,엘레젠,라라펠,미코테,루가딘등이 있고 성별 설정이 가능합니다.

휴런은 휴먼,엘레젠은 엘프,라라펠은 꼬마,미코테는 야인, 루가딘은 거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물론 다름)

 

 

각 종족당 2개의 부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김새도 다르구요. 능력치도 다릅니다.

몬스터를 잡으려면 몬스터같이 생겨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판타지 불문율인 비실비실한 용사는 제게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직업은 궁술사! 원래는 전사를 하려고 했지만 무빙이 된다는 소식에 그러면 궁수가 최고지!

 게임실행부터 생성후까지 동영상들이 스킵이 되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으.. 가슴털 극혐)

 

이 게임의 마스코트인가 봅니다. 쥐인지 돼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머리위에 달고 다니는 춥파춥스는 데롱데롱 합니다.

 

                                                                    (누가봐도 도적)

 

마차를 타고 이동하다보면 마을에 다 와서 누가 멈춰세웁니다.

저는 몬스터인줄 알고 "시작부터 전투방법을 알려주려고 하는군!" 했는데 ..

아군 NPC였습니다. 마을 경비대?쯤 되는거 같습니다.

 

                         (여행의 시작!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리다니아가 이 마을 이름인가보군요.)

 

                                                     (여기서 눈치를 채고 도망갔어야 됬는데)

 

                                                            (마을에 환자만 있나)

 

마을은 북부 남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퀘스트 역시 두배로 많습니다.

파란색원은 퀘스트입니다. 저걸 다 받아주셔서 진행하시면 한개 두개씩 또 줍니다.

빨간색원은 특별퀘스트입니다. 지역미션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설명은 잠시 뒤에

하얀색원은 포탈입니다. 마을에서만 이동이 가능하구요.

심부름같은 퀘스트가 많아서인지 마을에 포탈도 많네요.

 

                                                             (이런 쌍꼬맹이가..)

                                                       (우울한 소녀 앞에서 춤춰주기)

 

                                                            (제자가 저보다 더 바쁩니까?)

 

      

                                                                 (더 바쁘냐구요 !!)

 

서버 오픈후 종료까지 퀘스트만 했습니다. 안해본 일이 없습니다.

간단한 심부름,춤춰주기,몬스터퇴치,물품재료,보물찾기,달래주기,식재료 뽑기,과녘맞추기

주 컨텐츠가 퀘스트인거 같습니다. 퀘스트에는 크게 3가지로 분류가 되어있는데

 

1번째는 지금것 보신 일반퀘스트

2번째는 파란원이였던 특별퀘스트

3번째는 길드퀘스트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특별퀘스트 같은경우 맵에서 일반퀘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면 발동되는 퀘스트입니다.

발동되는 지역이 고정적으로 정해져있고 보상은 10%정도인것 같습니다.

 

 

필드 퀘스트 같은경우에는 보상경험치도 좋아서 추후 레벨막힘이 있을수도 있으니

무조건적으로 깨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길드 퀘스트입니다. 마을 내 길드사무소에서도 수령받을 수 있고

필드내에도 길드사람들이 있습니다. NPC와 퀘스트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퀘스트를 다 깨셨다구요? (실제론 다 못깸) 그럼 토벌 퀘스트도 하세요 !!

H를 누르면 추가로 토벌퀘스트가 있습니다..... ㅆ ㅑ ㅇ

그래도 퀘스트를 열심히 계속 하다보면 좋은 보상이 있습니다.

바로 명예입니다. 퀘스트를 성실하게 계속 수행하다보면 마을내에서 인식이 바뀝니다.

어떻게 바뀌냐구요? 마을사람들이 모험가인 저를 생각하는 인식 바뀝니다. 이렇게요

 

                                                        (나는 모험가인가.. 노예인가.. )

 

즐거운 리뷰를 쓰고 싶었지만.. 6시간동안 퀘스트만 했습니다.

던전이나 제작이나 여러가지 컨텐츠가 분명 준비되어 있는건 맞지만 !!!

퀘스트만 했습니다.. 아마 2일차인 내일은 경험 해 볼 수 있겠죠?

아니면 던전이.. 엔드컨텐츠라 추후 오픈베타때 만레벨 50에 경험이 가능할까요?..

한국형 MMORPG의 길들여져있는 유저층이 많아서 파이널판타지14 잘 모르겠습니다.

퀘스트나 스토리같은 면도 분명히 좋은 컨텐츠이지만 주가 된다면 .. 글쌔요...

화려한 그래픽을 보고 기대를 많이했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내일 2일차를 진행하면서 던전과 다른 여러 컨텐츠를 더 경험해보고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꾸벅)

 

 

                                                             (모험가들도 싫어한다)

                                                           (같은 취향 플레이어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