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하 와우 접은지가 벌써

나슈리 공장 사태 터지기 바로 전에
나슈리 막공에서 피와 살 영혼까지 탈탈 개털리고 와우 접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돋음

공략미확고 신고하고 들어간 트라이팟
신기라서 해야될 임무가 좀 많았음
그전에 복술로 여러번 나슈리팟 가서 공장 스타일 아니까
미리 예습하고 외워가고 영상 공부하고
그래도 실전은 확실히 다름
그중에 세명이 정확히 한 지점에 뭉치는거는
거의 픽셀단위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건데
세명중 두명이 그때 첫트라 많이 버벅거림
두번 전멸하고나서 정말 개발림... 5분넘게 발렸음...
세번째 다행히 성공은 했는데
마우스 잡은 팔이 덜덜 떨려서 마우스 커서가 바들바들 움직였음
또 실패할까봐 정말 정신이 혼미해지고 눈앞이 흐려질 정도였음

겜하다 트라우마 생긴건 처음이자 마지막일듯...

머랄까
이미 사람도 없다는섭
옛날 일들 관심없을수도 있지만
그냥 어디선가 하소연이라도 하고 나면
마음 한켠에 남은 상처가 치유될까 해서 끄적거려 봤습니다

와우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