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토론장
전체보기 

[토론] 게임 중독 질병코드 등록

아이콘 잘래 | 댓글: 1 개 | 조회: 4524 |
게임이 질병 코드로 등록되어서 오랜만에 축하(?)의 의미로 글 한번 써 봅니다.
지금 게임이 중독으로 등록된 시점에서 이전의 일을  다시 돌아보기보단 앞으로 어떻게 게임사와 관련 단체들이 받아들이고,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나가 제일 관건일 거 같네요.

지금 이 문제에 가장 찬성하는 쪽은 역시 학부모들과 관련 질환 단체들과 일부 정부 부서겠죠.
반대는 게임 유저들과 게임사와 관련 업계 사람들이겠죠.

지금까지 오기까지 여러 이야기와 찬, 반쪽의 의견들이 많이 부딪힌 걸로 보이는데요, 저는 왜 가장 깊게 관련된 게임사들은 조용하고, 그 외의 학자들, 유튜버, 국회의원, 웹진 등 이런데서  나서서 반대를 적극적으로 하는지 참 안타까웠습니다.
게임사들은 자기들 밥줄 걸린 일인데도,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멍청하게 쳐다보고만 있는듯한 어떻게 보면 지능이 딸리는듯한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으니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대외적으로 자기 기업 이미지만 생각해서 돈을 펑펑 쓰며 기부며, 여러 가지 활동을 하지만, 결국 자기 똥 처리 못해서 이 사태까지 온 거는 정말 우리나라 게임사들 무능력의 극치를 보여주는 거 같아서 슬프기까지 하네요.

게임사들 까는 거만 쓰면, 성경 두께만큼 쓸 수도 있겠지만, 그러려고 글 쓴 거는 아니니 여기까지 하고요...

그럼 이제 앞으로 게임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게임 중독을 질병 코드로 등록 시키기 위해 앞장서서 선동한 사람들의 논리는 결국 "청소년의 교육과 정신 건강에 안 좋다." 이거인데, 부모들이 혹할 만 했죠.
그럼 게임사들이 해야 할 것은 정해져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게임이 교육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뭔 말이냐? 하시겠지만 결국 게임이 교육에 나쁘다는 쪽의 주장을 타파하려면 게임이 교육에 좋다는 이 논리를 가지고, 교육 현장으로 들어가서 증명을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
얼마 전까지 한창 융합하면서 많이들 이야기했잖아요.
전 게임과 교육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과 교육을 융합해서 실험하고, 연구해서 학부모와 교육 기관에게 효과가 있다는 증명을 이제는 게임 업계가 해내야 합니다. 
게임사들 돈이 되고 안 되고 문제가 아닙니다. 이걸 해내야 게임 중독 질병을 외치는 쪽의 입을 다물게 하고 효과가 입증되면 결국 학부모들도 반대 스탠스에서 돌아설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리고 돈이 안되지도 않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유아들 영어 배우기 위해, 부모들 기본적으로 꽤 투자를 할 겁니다.
영어 유치원을 보내던, 영어 교육 dvd 세트를 사던지, 학원을 보내든지 하겠죠.

이걸 게임사가 VR이나 AR로 개발을 해서 게임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효과가 입증되면 
당연히 상품도 꽤 팔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외에도, 암기 과목을 게임으로 배울 수 있게 하든지, 왕따 예방이나,청소년들의 대체 경험의 일부로 VR을 활용한다든지 연구들을 통해서 교육 현장에 게임을 투입해야 합니다.

게임이 자연스럽게 교육 현장에 녹아들 때에 게임에 대한 사회의 편견도 어느 정도 없어지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게임을 통해서 공부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들을 비교해서 오랫동안 연구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이런 연구가 바탕이 될려면 결국 게임사들의 후원이 필요할건데, 진짜 그 많이 벌어들이는 돈들 조금씩 각출해서 좀 연구진 구성해서 연구 좀하고, 뭔가 좀 움직임을 보였으면 합니다.
게임사들  ㅄ같이 허구헌 날, 언론에 두들겨 맞고, 학부모한테 두들겨 맞고, 유저한테 두들겨 맞고, 이젠 진짜 ㅄ같은 "니들은 때려라, 난 돈만 벌란다. 우헤헤헤" 이런 마인드는 좀 없애고, 좀 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Lv82 잘래

메뉴 인장보기 EXP 50%

코멘트

새로고침
새로고침
게이머 토론장
전체보기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