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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블루홀 신작 MMORPG AIR에 관해. 블루홀...이 회사 기대해도 될까!?

아이콘 즐겁게춤을 | 댓글: 27 개 | 조회: 6494 | 추천: 2 |



라스트오브어스, 언차티드, 위처3, 엘더스크롤4,5 , 바이오쇼크... 등등


이름만 들어도 알고있는. 최소한 이중 한 게임은 플레이 해봤을 법한

갓겜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고티(GOTY) 수상작 들입니다.


ㄴ 라스트오브어스가 예술작품이 되기까지 1시간 편집영상

(요약해서 보려다가 너무 재밌어서 다 봤습니다 ㄷ..)

감동적이고 경이롭더군요 진정한 문화컨텐츠 로서의 게임입니다.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는 전례없던 200만 동접자수를 돌파하며 (240만을 돌파 했더군요;;)

얼리억세스 게임임에도 미완성의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누군가는 운이 좋았다라고 할수도, 시장상황을 잘 파악했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재미있지요 정말 재미있고 저도 즐겨합니다.

하지만 냉철하게 판단했을때 배틀그라운드는 그렇게 잘만들어진 게임은 아니지 않은가요?


물론! 이것은 자본문제와 시간문제, 얼리억세스라는 한계를 감안할때 모두가 납득할만한 수준이기에

정식 출시가 되면 많이 다듬어질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AIR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보면서 기대가 많이 식었다고 말하면...

눈살이 찌푸려 지실까요?



이번 AIR를 처음봤을때 느낀것은 '흠...글쎄...' 였습니다.

충분한 자본력이 생겼고 언리얼엔진3를 굳이 빠른 개발을위해 쓸필요가 있었을까요?

(수많은 게임들이 개발도중 엔진을 바꾸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것은 개발력이 부족했다는 말로는 설득할수 없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사례를 보고 시장상황을 잘 파악한다는 블루홀의 판단이라기엔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은 정말 운이 좋아서 였을까요?



언리얼3 엔진이 국내 개발자들이 사용하기 편해서 였다 하더라도,

트레일러를 보면 솔직히 말해 급조한 티가 나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배틀그라운드 언리얼엔진4로 개발됐는데;;)


컨텐츠가 무조껀 많기만 하다고 해서 개발기간이 오래걸리는건 아니지요.. 

제대로 만드는게 오래걸리는것일 뿐..

(다양한 사양층을 노리기위해 언리얼엔진3를 썼다고 하는게 차라리 납득이 갑니다.)


언리얼엔진4가 좋은 엔진이라는건 엔진을 다루지 않는 사람들도 모두 귀뜸으로 들어서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대부분 개발자가 선호하기도 하고요. 개발자에 대한 배려가 대단한 엔진입니다.



하지만 이번 AIR는...

어색한 모션.. 난잡한 전투... 시대에 떨어진 그래픽.. 내세울것은 공중전과 하우징...?


웅장한 공중 함선들과 하우징 시스템은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굉장히 좋아해요. 미쳐버립니다.


그런데 그것을 모두 상쇄시키는 어색한 모션과 난잡한 전투, 최종적으로 그래픽 완성도가 너무 떨어집니다.

차라리 2019년 출시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충분한 개발기간을 두고 만들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여담으로 현재 컴퓨터 시장은 인텔vs라이젠 으로 상당히 난잡합니다.

견적 맞춰주기가 상당히 어렵고 곤란해요. 하지만 그만큼 gtx10세대가 나오고 인텔과 암드의 경쟁구도로 

하드웨어 선택폭은 넓어지고 사양은 당연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매물문제 가격문제로 애매한 상황이...)

50~80만원이면 배틀그라운드도 그럭저럭 즐길 수 있지요.


이런 시점에 2020년, 2019년 출시 예정이었다면 굳이 언리얼엔진3를 써야했나요..?

기획하신 분의 목표와 목적은 저보다 똑똑하신 분이니 분명 명확하고 좋을것입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지금 이 상황이 납득되지 않는것이 사실입니다..



검은사막만 보아도 이 정도 퀄리티 그래픽으로 gtx 1050, gtx960 정도의 그래픽카드로 높음옵션을 충분히 즐기고도 남습니다.


AIR의 권장사양은...!?


물론 넓은 오픈월드의 공중전을 표현하려면 방대한 자원이 필요하겠지만...

더 좋은 엔진을 썼다면 비슷한 사양에 더 좋은 퀄리티를 내지 않았을까요...



마치며.

개인적으로 너무나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블루홀 정도의 대형 기획사(가 된)라면 좋은 개발자를 불러들일 능력이 충분히 있습니다. 

(들어오려는 개발자도 엄청 많다던데.. 분명 많을겁니다.)

국산게임 실태를 보고 회의감을 느껴 해외로 일을하러 가거나 게임업계를 떠나는 개발자가 

무척 많다고 합니다. 

블루홀에 희망을 느끼고 다시 돌아와 한국 게임업계에

양산형 모바일게임이 아닌 문화컨텐츠로서의 게임 개발이 다시 박차를 가할거라고 기대했는데..


벌써 실망했다고 하면 너무나 이르고 성급한 판단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Lv30 즐겁게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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