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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새로운 수익 모델로 게임방송을 활용하기

레이첼솔란도
댓글: 55 개
조회: 10877
추천: 4
비공감: 8
2018-02-28 18:05:41

소수의 헤비과금러들이 시장을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사는 최대한 뽕을 뽑기 위해 무과금 저과금 유저들이 싫어하는 과금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수익모델의 대표주자로 랜덤박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랜덤박스는 rpg류 게임에 인플레이션(강화 관련템은 파워인플레이션, 거래 가능한 치장 편의 소모품은 골드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며 무과금 저과금 유저에게 불쾌한 경험을 강제하여 게임을 망가트리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단점이 있습니다.

헤비과금러에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대다수를 차지하는 무저과금 유저를 돈으로 바꿀 수 있다면 랜덤박스를 보다 사행성이 덜하게 개선하여 게임사도 웃고 게이머도 웃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그 방법으로 게임방송 과금을 생각했습니다.

게임사의 1500원짜리 큐브나 박스는 싫지만 게임bj의 방송에 2000원 5000원 후원하는 건 별로 아깝게 생각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있습니다.

이 돈을 일부라도 게임사의 수익으로 바꿀 수 있다면 게임내 1-3%정도의 사람에게 수익의 7-80% 의지하는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으로 돈을 버는 bj들에게 게임을 방송할 권리를 구매하게 만들면 시청자와 유저와 게임을 망가뜨리는 일 없이 게임사가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제 생각은 게임내 캐시샵에서 하루 단위, 일주일 단위, 한달 단위로 방송권을 판매하는 겁니다. 일종의 월정액인 셈이죠.

인기가 많은 갓겜은 방송권을 비싸게 팔더라도 bj들이 시청자를 끌어모으기 위해서 구매할 것이고 인기가 없는 겜은 그만큼 염가로 방송권을 팔아야할겁니다.

게임성은 좋은데 인기가 없어 방송권이 싼 게임을 어떤 bj이가 플레이 해서 흥하게 되면 게임사는 그 bj에게만 방송권을 할인해주고 다른 후발주자 bj들에게 인기가 많아진 만큼 더 비싸게 방송권을 파는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꼭 게임 bj가 아니더라도 방송을 취미로 해보려는 사람이 하루짜리 방송권을 살 수도 있구요.

제 친구가 3n 모발일 게임 직원인데 모 게임 랭킹 1위가 일주일에 2000만원씩 질러서 그걸로 게임을 유지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상황이 일주일에 200만원 정도만 지르는 과금모델과 나머지 1800만원은 18명의 대형 bj에게 받는 구조로 바뀐다면 좀더 즐거운 게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Lv18 레이첼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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