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게시판에서 옜날부터 아이온을 엄청 깠던 사람중에 한명 입니다.
엔까도 아니고, 단지 제가 기대하고 즐기느 게임의 고칠점을 주로 까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이온 처음 나왓을당시에 여러부분의 개선할점에 대해서 참으로 많은 글을 올리고 했던 사람이죠....
그러다가 블소 클베를 하고 엔씨가 블소에선 신선한 시도를 한다는 점과(무빙어택 및 무빙 스킬시전이 가능 함.컨트롤적
요소를 드디어 집어넣기 시작한 점을 이 게시판에서 칭찬 했었지요), 강화가 없다는 점 등등....아이온과는 다르게
처음으로 제가 엔씨를 칭찬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첨언을 달았습니다.
블소는 시도도 좋고 다 좋지만, 엔드컨테츠 및 자잘한 컨텐츠가 클베 상황에서도 없엇고, 오픈 이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걱정을 했었는데.......역시 그렇게 되어가더군요....
블소는 잘 만든 게임이지만, 개발 기간내내 전투부분에서만 신경을 쓴 탓인지 자잘한 컨텐츠 및 엔드컨텐츠 부분에서의
획기적인 제시는 못 할 망정(여기서 말하는 엔드컨텐츠의 획기적인 제시란...와우를 비롯해 많은 게임들이
인던 뺑뺑이만 시키는 엔드 컨텐츠에서 엔씨가 블소에선 좀 더 다른 엔드컨텐츠를 제시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인던ㅇ 재밌긴 하지만, 인던뺑뺑이가 질려가는 현 시점에서 블소가 뭔가 제시해 줬으면 했었죠....),
하지만, 오픈 이후의 블소는 너무나 실망 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블소의 엔드 컨텐츠는 투기장 비슷하게 나올거라 인터뷰에서도 나왓엇죠(저는 클베를 즐겨보고 그 전부터
이미 예상 ㅡㅡ)
그렇지만, 오픈에서 조차 엔드 컨텐츠의 꼬리도 보여지지 않고, 오히려 3차보다 못 한
컨텐츠의 양(맵, 인던 등등)은 너무도 실망 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7월에 수월평원이 나옵니다.
이미 3차에서 다 즐겨본........
투기장 시스탬은 설명에도 없습니다.
뭐 투기장 나와도 저는 기공사라서 그닥 땡기지도 않네요.......
와우에서도 질리게 한 투기장 시스탬이라 감흥도 없고요.....
그렇다고 블소가 자잘한 컨텐츠가 많은 게임도 아니고......
전투는 신경을 많이 쓴 대신 온라이 게임의 컨텐츠 부분에서는 너무 소홀히 개발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수월평원 업뎃 이후 만랩찍고 또 두 군대의 인던 뺑뱅이(포화란과 피빛 상어단?).....
벌서 질려오고 있습니다.....현제도 질리지만 ㅡㅡㅋ
수월평원 업뎃에서 블소가 나아갈 확실한 컨텐츠가 나오지 않는다면 사람들도 많이 빠질 것 같더군요.
아키는 클베조차 경험을 못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저는 전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즐길거리 많은
컨텐츠가 많은 게임을 선호하는 성격이라.....이번에 기대하던 블소가 저의 재미를 충족을 못 시켜주네요....
이젠 한국 게임에선 아키를 기대해야 할 것 같군요;;;;
케인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