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철학의 부재

얼마 안되는 인원들로 어마한 자금력의 인재풀 많은 서양이나 중국 겜

따라가기 힘들긴 하죠

이해 못하는건 아니고..

좀 부족한 감이 있어도 한국게임을 한국게임이라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거던요

 

한국겜의 젤 큰 문제는 창의성부족과 돈만 쫒는 겜회사개발진들에 대한 유저들의 실망인것 같아요

 

게임에 시간과 돈 더더더 쓰라고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 강해지고 템을 얻을수 있다는 극노가다성이 강한 겜들이

초반 국산알피지겜부흥기를 주도했죠  와우영향도 컸고요

더 노력해라 더 시간 들여라 그래야만 좋은걸 얻을수 있다

현실철학의 가감없는 반영 놀이에서마저도 강요당하는 성실과 근면...(솔직히 토나옴)

이게 중독자와 폐인을 양산하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자

인식도 나빠지고 유저들이 썰물처럼 빠졌죠 물론 골수유저들은 남았고요

 

지금은 오래 시간 안들여도 되는 라이트 겜 전성기라 할수 있는데

국내산 겜들은 대놓고 돈 밝히기로 돌아섰네요

돈쓰면 시간노력 안들여도 빨리 강해져서 즐겜할수 있어 자 여기 확률상자

그래서 그 확률이 얼마나 되냐 더럽게 안나오고 돈만 빨아먹던데? 하니

이런저런 핑계대며 확률공개를 미루고 있죠

겜내 콘덴츠나 즐길거리를 만들기보다 여케벗기기 속옷 인형놀이나 하라고 장식품 만들어 그것마져

확률상자로 팔아먹을 궁리하느라 혈안이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겜회사가 돈 안밝히면 어쩌라고? 하고 싶겠지만

세계적으로 흥하는 겜이나 컨덴츠가 그렇게 노골적으로 돈돈돈 하는지 한번 차분히 훑어보라고좀 말하고 싶음

조그만 상점도 돈이나 밝히고 야박하게 굴고 사람을 사람으로 대접안해주는

곳은 망하게 되어있죠  사장 인성이 더럽다고 사람들이 외면하니까

딱 상점 들어가보니 겉치레와 선전 간판만 요란하고 상품은 제대로 쓰려면 더럽게 비싼값 치러야하는걸

싼것처럼 대놓고 속이려드는 돈에 눈벌건 사기꾼 상점에

한두번 속다보면 발길도 안하게 되는건 자연스런 이치죠

 

 대중성상업성?

니들은 그런거 좋아하잖아 하고 상상해서 내놓는 상품이란게

국내 대중들 입맛에 맞는건지?

유저들 수준을 너무나 낮게 보는게 문제예요

직원들은 헐값으로 12시간 넘게 부려먹으면서 아마 빅데이터 찾는데 쓰는 돈도 아낄것같은 느낌?

개발비는 아마도 줄이고줄인 인건비 서버비가 전부일듯

최소한의 개발비 최대한의 이익~!

좋죠 돈을 쫒는게 왜 나쁘겠어요  단지 내가 희생양으로 돈바치긴 싫네요

더 말하기도 싫고 그냥 외국게임상점으로 몰려가는 유저들이 충분히 이해가고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