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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게임운영진이 유저인척 경악

아이콘 시실리
댓글: 17 개
조회: 4991
추천: 1
2015-06-07 20:27:17

아래는 디스이즈게임의 기사 일부분입니다.

저도 풋볼데이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로서 상당히 경악스러운 일이네요.

이런 걸 보면 어느게임에서나 운영진이 유저인척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할듯 싶네요.

 

 

 

게임을 주름잡던 한 헤비 유저가 알고 보니 해당 게임의 테스트 계정을 사용하던 운영진이었다.

NHN블랙픽 <풋볼데이>의 얘기다. 해당 계정은 방명록 등을 통해 같은 리그 유저들과 소통하며 유저인척 활동해왔다. 이에 유저들은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문제의 계정은 ‘디스이즈밀란’이라는 감독명(클럽명: AC밀란장인)을 써 왔으며 게임 내에서도 최상급 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3월 15일 생성된 이 계정은 유저들로부터 ‘밀란장인’으로 불리워 왔으며 게임 내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에 속해왔다.

 

운영진의 계정은 오늘(5일), <풋볼데이>를 즐기던 한 유저로부터 덜미를 잡혔다. 이 유저는 오늘 새벽, 라이브카드인 ‘지다’ 선수카드를 뽑았으며 이를 강화하기 위해 같은 지다 선수카드를 15장 구매했다. 라이브카드는 해당 기간 동안만 얻을 수 있는 한정 카드로 구단의 부족한 점을 메꿀 수 있는 카드다. 많은 유저들이 라이브카드로 선정된 선수를 구하기 위해 많은 결제를 하기도 한다.

 

유저는 판매수량이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다 선수카드의 전체 판매량을 확인했다. 기존 판매량 1장을 포함해 16장인 것을 확인했다. 이후 유저는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위해 한 장을 더 구입했으며, 총 구매량이 17장인 것을 재차 확인했다.

이후 이 유저는 ‘디스이즈밀란’ 계정을 검색했다. 하지만 맞지 않는 모습을 확인 했다. ‘디스이즈밀란’ 계정에 있는 ‘지다’ 선수카드가 완전 강화가 되어 있는 것. 전체 서버에서 ‘지다’ 선수카드를 구매한 수량은 이 유저와 나머지 1장을 포함한 총 17장이다. 판매 수량도 그대로였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유저는 운영진 계정임을 의심했고 이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디스이즈밀란’ 계정은 이번 사태 이외에도 운영진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왔다. 한 유저가 3월 30일 경 제기한 주장에 따르면, 이 계정은 당시 기준으로 ‘카카’와 ‘아딜 라미’ 라이브카드를 보유하고 있었다. ‘카카’는 14년 1월 6일, ‘아딜 라미’는 14년 3월 6일에만 얻을 수 있는 카드. ‘디스이즈밀란’ 계정이 생성된 3월 15일보다 훨씬 이전에 나온 카드다. 라이브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VIP 시스템도 4월 22일에 추가돼 당연히 보유는 불가능하다.

 

 

현재 <풋볼데이> 내 게시판은 이번 사태에 대한 불만의 글로 250여 개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유저들은 운영진이 ‘디스이즈밀란’ 계정을 통해 공정하지 못한 게임 운영과 리그 경쟁을 시켰다고 분노하고 있다.

일부 유저는 이 계정이 캐시 결제를 자극했다며 그 동안 결제했던 것에 대한 것에 대해 전액 환불 등을 주장하고 있다.

 

디스이즈게임 기사원본 주소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58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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