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망작 RPG

이걸 쓰는게 좋은가 생각하긴 하지만,신세 한탄겸 적어봅니다.

 

망작 RPG 많죠. 이거 보신 사이트 운영자분이 화낼지 모르지만

진짜 많아요., ...그리고 망작인거 다 알아요.

 

 

사실 개발자들도 다들 눈이 있으니깐 5년 6년 계속 고쳐가면서

대작 만들려고 하는거지,안그럼 왜 그리 고생들 하나.

 

말만 속으로 삭히고 안할 뿐이지 다들 망작인거 알아요^^

 

 

그런데도 왜 RPG에 몰리나.

 

그럼 캐쥬얼 찍어냅니까? 안 그런 캐쥬얼도 있긴 하지만 캐쥬얼은

돈 잘 버나? 사용자들이 돈 별로 안쓰고 (0.0005% 구매비율이라고 했지)

돈써도 한달만에 게임 나가버립니다.

 

요즘 모바일 게임도 갑자기 RPG만 늘어나고 있죠?

시장이 성숙하면 비슷해요.

 

안 만들고 싶어도 투자자들이 그걸 알고 RPG만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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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쩔수 없이 RPG만든다라고 생각해보죠.

온라인 게임에서 경쟁자는 뭐가 있을까요?

 

어이쿠 와우가 있네. 리니지도 있네.

 

와우는 논하기 너무 질렸으니 리니지1 한번 들어가 볼까요?

 

 

바로 옆 리니지 인벤 들어가보니 생각한것처럼 간단한 게임이긴 커녕

맵도 많이 늘었고 직업도 7개군요.

 

직업이 7개라...

 

그 간단한 리니지가 참 대단하군요. 무시 할수 없겠군요.

 

 

신작도 당연히 열심히 해야겠어요. 적어도 개성 있는 직업 9개는 만들어야 겠죠?

 

그래픽도 리니지풍이라도 좋아야겠죠? 웅장한 오케스트라급 사운드는 선택.

 

최근의 추세를 따라서 액션성도 넣어야 사용자들이 재미 없다 말 안할테고

 

 

컨텐츠도 리니지 수준을 넘어려면 참 많이 필요 하겠네요.

 

낚시라던가 변신,펫시스팀도 그 오래된 리니지가 가지고 있네요.

 

겜블하고 마법 추출은 또 뭐야? 홈타운? 속성? 마법 인형?

 

뒤져보니 보통이 아닌데...

 

 

적어도 리니지보다는 나아야 할거 아닙니까?

 

개발자 자신이 보기에도 할게 엄청 많군요.

 

개발은 4년 .5년 .6년 차츰차츰 끌려만 갑니다.

 

 

이러다가 투자자들이 대노합니다. 자기 돈을 대체 언제 회수하냐라고요.

 

결국 만들다가 만 게임을 어쩔수 없이 내놓게 된거죠.

 

망작인걸 알면서도 그렇게 되는거에요.

 

 

이게 지금의 온라인 게임의 RPG 역사입니다.

 

모바일에서도 이런 절차가 진행될거 불을 보듯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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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고치냐.

 

 

구작들 비슷하게 해서는 따라갈 길이 없죠.

 

구작들도 계속 패치합니다.

 

 

리니지도 패치 하네요. 에피소드?

 

공포 내성 엑서세리?

 

 

캐쉬 이벤과 겸한거 같지만 패치는 패치죠.

 

신작은 캐쉬 이벤 안 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하면 대작 만들지 이렇고 있진 않죠.

 

 

 

다만 게임들.특히 RPG가 너무 낡아 보이긴 해요.

 

신작 게임들이 구작조차 따라가기 바뻐서 시스팀이 너무들 비슷하죠.

 

 

무언가 사회성 있는 메시지,아니 그정도는 아니지만 제일 화제가 될만한걸 넣으면 참 성공할거 같은데...

 

꽃미남미녀 열풍이 불면 캐릭 커스터마이즈 인기 있을거 분명하죠.

 

 

하지만 이것도 뭔가 인문학등에 소양이나 있어야 화제가 뭔지 미리 알고,

 

제작 능력이 뛰어나야 하고,실적이 있어야 기회를 얻어요.

 

 

오늘도 열심히 성공을 위해 만들수밖에요.  이건 다들 마찬가지입니다.

 

옆게임처럼 돈벌이 캐쉬 하나 더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