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장면은 파이널 판타지14의 레이드를 8비트 도트 그래픽 버전으로 재현한 영상으로 보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서로 협동을 하며 전투를 벌이고 있군요.
전 이 영상을 보고 오히려 어설픈 3D게임들보다 낫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도트는 클래식하면서도 쉽게 질리지 않는 묘한 매력을 가졌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온라인이 이런 도트 그래픽으로 만들어지면 어떨까, 혹은 드래곤 퀘스트 온라인이라면?
요즘 게임들처럼 그래픽이 멋스럽진 않지만 RPG의 근원인 스토리와 모험에 중점을 두고 넓은
오픈월드, 자유도 또한 갖춘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게임이 될 거라 예상합니다.
마치 초심으로 돌아간 RPG처럼 말이죠.
영상을 봐도 꽤나 매력있습니다.
비록 구닥다리 그래픽이지만 가슴을 설레이게 만드는 무언가도 느껴지네요.
도트는 어디까지나 도트에서 머뭅니다. 앞으로 쏟아져 나올 화려한 그래픽의 게임들에게 경쟁력을 잃을
일도 없겠죠.
영상도 재밋으니 한 번씩 봐주세요ㅎ
영상 원본: https://youtu.be/uDg44MVJL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