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비매너] '안녕낯선이'에 대해 알아보자

상당히 재미있는 인물이 있다.

'안녕낯선이' 아즈샤라 호드 악마사냥꾼이다. 길드는 없다.

(*추가  하이잘 얼라 노움 죽기 '까페' , 하이잘 호드 언데드 수도사 '병마' 동일인물)

그럼 왜 이색히에 대해 알아봐야하냐?

인벤 사사게에는 얘에 대한 글이 3개가 올라와 있다.

------------------------------------------------------

1. 번글

2. 번글

3. 번글

각각 올라온 글이다.

중요한건, 이것이 '안녕낯선이'와의 대화 - 갈등 끝에 터져나온 욕설이 아니라

갑자기! 재채기하다 튀어나온 콧물 마냥 갑툭튀 욕설 및 패드립이라는거다.

얼마나 이 상황이 난데없는지, 첫번째로 글을 올리신 분은 '글쓴이가 뭔가 다른 이유가 있겠지,

설마 아무 이유도 없이 저랬겠어?' 란 오해를 받아야만 했다.

근데 겪은 사람은 안다. 얼마나 난데없는지.

당신도 겪을 수 있다. 레이드를 끝내고, 혹은 전장을 끝내고, 쐐기를 마치고 와우를 정리하려는데,

갑자기 얄팍한 귓말 효과음과 함께, 욕설과 패드립을 겪을 수 있다. 당신 입장에선 아무런 ~ 이유없이.

뭐 이유는 있다. 전장에서 '안녕낯선이'를 죽여서 안녕낯선이가 빡쳤다던가 하는..

아니면 지인과 오그리마에서 일반챗으로 대화 좀 했는데, 그게 이색히 맘에 안드는 뭔가가 있었다던가.

패턴은 비슷하다. 저거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아쉽게도 내가 캡춰한건 없다. 이거 욕하는데로 다 캡춰했으면, 몇페이지 됐을거다.

보다시피 저런류다. 'ㅋㅋㅋㅋ'의 남발과 조롱 욕설 패드립.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이색히 레이더에 걸렸으면 지속적으로 저런 귓말이 온다.

차단해도 온다. 왜? '욕설'전용 계정이 따로 있으니까. 욕설을 위해 계정을 파서 결제한 놈이 얘다.

이색히를 찾는건 어렵지 않다. 일주일내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와우를 하니까.

전장을 주로하고, 낮, 오후에는 얼라로 신청한다.

요즘 와우 인재풀이 좁아서, 한번씩 만나긴 할거다. 갑툭튀 패드립이 싫은 사람은 차단하고,

뭐 이런 색히도 있더라 정도로 봐주면 되겠다.

뭐 듣기론 유명한 관종이긴 한가보다.

내가 와우에서 만난이 중 베스트오브베스트 찌질+양아치 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