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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레이드] [격아 던전 공략] 보랄러스 공성전_네임드편

컨디s제우스
댓글: 13 개
조회: 18086
추천: 35
비공감: 1
2019-05-23 17:54:14
5월 25일 수정 / 파괴의 공포 소환 매커니즘 추가.
5월 26일 수정 / 얼라이언스 1네임드 패턴 추가, 1네임드 4네임드 공략 추가.
(우기미소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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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다자르-

-보랄러스 공성전-
네임드 공략 : http://www.inven.co.kr/board/wow/17/35179 (현글)

이 공략은 와우를 해보았으나 격아 던전을 처음 겪어보는 분들을 대상으로 만들었으며 와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와린이분들이나 이미 눈감고도 신던을 클리어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만든 공략이 아님을 밝힙니다.

난이도는 신화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글쓴이의 특성상 글이 꽤 기므로 빠르게 넘기실분은 빨간색이나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만 읽어주셔도 무방합니다.



보랄러스 공성전[Siege of Boralus]

보랄러스는 특이하게도 진영에 따라 약간의 변화가 있는 던전입니다. 입구부터 1넴까지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이는 1넴을 포함합니다. 그러나 1넴 이후에는 거의 동일합니다.
본 글에는 호드 위주로 작성했으며 1넴의 경우만 양 진영을 고려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네임드 공략

2.1 하사관 베인브릿지 or 난도질꾼 레드후크

* 얼라이언스의 경우 글쓴이가 얼라이언스 캐릭이 없어서 직접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영상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간접적으로 작성했으므로 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마리의 쫄을 동반한 체로 전투에 돌입하는 하사관 베인브릿지(난도질꾼 레드후드)를 네임드, 쿨 티란 선봉대원(무쇠파도 절단자)을 근접쫄, 쿨 티란 명사수(무쇠파도 화약사수)를 원거리쫄이라 칭하겠습니다.
(괄호는 얼라이언스 진영의 몹 이름)



갈색 방향으로 움직려 근접쫄의 묵직한 강타를 피한 모습

근접쫄은 탱커 방향으로 묵직한 강타를 사용하고 제법 넓은 범위에 굉장히 긴 사정거리를 가졌습니다. 탱커는 묵직한 강타의 방향을 잘 제어해야하며 특히나 다른 파티원에 맞지 않도록 근접쫄의 머리 방향으로 외곽으로 돌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 모든 메즈기가 통하므로 기절 및 행동 불가로 묵직한 강타를 끊는게 가능합니다.

원거리 쫄은 무작위 대상으로 용암탄을 쏩니다. 가능하다면 우선적으로 처리해 줍니다.

+추가
근접쫄은 완전히 외곽에서 탱킹을 하며 묵직한 강타를 외곽으로 유도해 파티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첫번째 방법과 그대로 끌고 다니며 네임드에 붙이고 묵직한 강타를 기절로 끊으며 묻딜로 죽이는 두번째 방법이 있습니다. (메즈가 가능할 경우 메즈가 제일 유리)

첫번째 방법은 탱커가 네임드의 범위공격을 피하지 않아도 되며 외곽탱이 제대로 될 경우 묵직한 강타의 위험도가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탱커가 네임드 어그로를 먹기 쉽기 때문에 근접 딜러의 위험도가 줄고 탱커의 딜이 네임드에게 들어가 딜에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 방법의 장점은 반대로 다른 방법의 단점이 되기 때문에 파티에 따라 선택 해주시면 됩니다.



노란색 : 탱, 빨간색 : 네임드

네임드는 어그로 대상자를 추적하는게 아닌 원거리 판정 파티원을 우선으로 추적합니다. 즉 힐러(운무, 신기는 근접 판정이라 제외)와 원거리 딜러를 우선적으로 추적하며 근접할 경우 넉백 판정이 있는 강력한 근접공격을 합니다. 추격 시에는 처음에는 이동속도가 매우 느리나 점차적으로 이동속도가 증가하여 매우 빨라집니다. 후에 기술한 기절 유도를 통해 이동속도를 다시 감쇠시키는게 가능해집니다.

원거리 캐릭터를 우선 추격한다고 해서 네임드가 어그로가 없는 건 아닙니다. 추격이나 기타 스킬들을 사용하는 잠깐 틈에 근접 평타를 치므로 근접 딜러는 어그로에 주의해야합니다. 당연하게도 탱커는 네임드 어그로를 충분히 획득해야만 합니다.

+추가
네임드의 스킬이 잠시 끊기고 다음 스킬을 쓰는 텀에 근접 평타를 쓴다는 뜻은 그 시점에 근접 딜러가 어그로 대상자가 아니여야함을 의미합니다. 원거리 딜러의 경우 딜을 넣기 불편한 네임드기에 웬만해서는 근접 딜러의 어그로가 높을 것이기에 탱커는 꾸준히 어그로를 챙겨두거나 스킬이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 도발을 해줘야합니다.



네임드의 추격 스킬이 만료될 경우 추가적인 스킬을 사용합니다. 호드의 경우 교수형 집행인의 올가미, 얼라의 경우 고기 갈고리를 사용하며 진영에 따라 유일하게 다른 스킬을 사용합니다.

호드 네임드의 스킬은 직전의 추격 대상자를 사슬로 묶어 넴드 위치로 끌어당기는 기술로 대상자는 지속적인 데미지와 침묵효과를 겁니다. 때문에 힐러가 걸릴 경우 힐이 불가능해지거나 난이도가 높아질 경우 상당히 부담되는 데미지가 들어옵니다. 

얼라 네임드의 스킬은 어그로 대상자에게 피할 수 있는 갈고리를 던지며 갈고리에 맞을 경우 데미지와 함께 순식간에 넴드가 있는 위치로 당깁니다. 투사체 속도가 굉장히 빠르진 않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맞을 수있으므로 추격이 끝날 때 쯤 네임드를 주시하셔야 합니다. (글쓴이가 얼라 캐릭이 없어서 이미지가 없음)


사슬이나 갈고리 스킬을 사용하거나 대상자가 근접했을 경우 넓은 범위의 공격을 사용합니다. 모든 근접 딜러나 당기는 스킬에 적중당한 플레이어들은 주의해야하며 실제 체감 범위보다 약간 더 넓고 캐스팅 시간이 짧으므로 곧바로 피해줘야 합니다. 피하더라도 파티 광역 데미지가 들어오고 피하지 못하면 강력한 추가 데미지가 있어 끔살의 위험이 있습니다.

얼라이언스의 경우 갈고리 투사체를 피하건 맞건 곧바로 장판 스킬을 사용하지만 호드의 경우 대상자가 피할 수없는 스킬을 사용하므로 사슬의 지속 시간 침묵과 데미지를 받으며 도망다느니 고의적으로 넴드에 붙은 뒤 빠르게 이탈하여 데미지를 최소화 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이 스킬의 다름이 호드의 네임드가 얼라이언스 네임드 난이도가 더 높다고 생각되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진영에 상관없이 난이도 차이는 큰 의미가 없으며 모든 위험한 패턴을 씹을 수 있는 폭탄을 이용한다면 굉장히 쉬운 네임드입니다.

위 사진 처럼 추격 중인 플레이어는 필드에 떨어져있는 폭탄으로 유도해 네임드를 6초간 기절 시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이동속도는 다시 초기화 되며 추격 스킬을 다시 시전 하므로 갈고리나 사슬의 스킬을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근접 공격에 넉백 효과가 있고 폭탄의 위치가 무작위이기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수있지만 몇번 하다보면 어렵지 않으며 폭탄에 넣지 않으면 난이도가 수직상승 하므로 필히 해줘야합니다.





똑같은 위치에서 찍은 두번의 스크린샷

네임드는 대략 1분을 주기로 대포 포화를 시전하여 전투 구역을 포격하는데 피하기 어렵지 않으며 쫄이나 넴드를 유도할 경우 약간의 데미지와 밀쳐내기 효과를 주는 오히려 득이 되는 패턴입니다.

더욱이 포격이 떨어진 위치에는 폭탄이 떨어지며 위에 설명한 대로 네임드를 폭탄으로 유도해 추격 패턴을 제어해야하므로 굉장히 중요하다 할 수있습니다. 그러나 전투를 진행하다보면 폭탄이 생기는 포격과 그렇지 않은 포격을 헷갈려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위 스샷을 잘 살펴보시면

대포 포화가 시전 된 후 최초 세발의 위치에만 폭탄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폭탄은 아무도 밟지 않은 상태로 시간이 흐르면 스스로 폭발하며 파티에게 어느정도 부담이 되는 데미지를 줍니다. 때문에 네임드가 아니더라도 폭파 직전의 폭탄은 쫄을 유도해서 터트리거나 그 마저도 안되면 직접 밟아서 터트려야 결과적으로 파티에게 적은 데미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쫄은 전투 시작 최초 두마리로 시작하지만 네임드의 체력이 감소할 경우 네임드가 대사를 외치며 추가적으로 쫄을 소환합니다. 위 사진은 체력이 75%가 되어 쫄을 부르는 넴드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쫄을 계속해서 소환해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닌 이미 소환한 쫄이 있을 경우 추가적인 쫄을 소환하지 않으며 전투 시작시 쫄은 카운팅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셔야 합니다. 75% 때에는 무조건적으로 근접쫄 원거리쫄을 하나씩 소환하고 50% 때 소환 된 쫄이 사망했을 경우 이를 충원하며 33% 이하로 떨어지면 쫄이 사망하는 즉시 바로 바로 충원됩니다.

+ 추가
얼라이언스의 경우에는 쫄들의 사망여부에 상관없이 3번의 걸처 쫄들이 소환 된다고 합니다. 쫄들을 우선적으로 잡아줍니다.



쫄은 모든 군중 제어기가 통하기 때문에 매즈를 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전투 시작시 있던 쫄을 우선적으로 제거한 뒤 75%에 나온 두마리의 쫄을 매즈 할 경우 전투가 끝날 때까지 더이상 쫄이 소환되지 않습니다.



스크린샷에 표시된 네군데의 징표에서 무작위로 쫄이 소환됨.

간단 요약

탱은 쫄들의 어글을 잡으며 근접쫄의 머리 방향을 주의해야한다. 근접 딜러는 스킬 사이에 들어오는 근접 평타를 주의하며 바닥이 깔릴 경우 재빨리 피해주고 원거리 딜힐러는 네임드를 폭탄으로 잘 유도한다.

호드의 경우 매즈가 있는 파티일 경우 초가로 소환된 두 쫄을 전투 끝날 때까지 유지한다. 사슬에 잡힐 경우 도망치기 보다는 넴드에 빠르게 붙어 사슬을 풀고 난 뒤 바닥을 피하기 위해 재빨리 이탈한다.

얼라의 경우 쫄에 계속 소환되므로 네임드에 붙여 묻딜을 넣거나 쫄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준다. 갈고리 타이밍을 정확히 익혀서 쓸데없이 잡히지 않도록 한다.

2.2 공포의 선장 록우드



어려운 네임드는 아니지만 공략을 모르면 껑충껑충 도망다니는 와린이분들이 굉장히 짜증내하는 네임드 록우드 입니다. 보랄러스 공략을 쓰는 가장 큰 이유이며 실제 글로벌 팟에 돌아다니면 록우드의 공략을 모르는 파티가 굉장히 많습니다. 

록우는 근접 범위에 아무도 없으면 무작위로 복부 사격을 쏘는데 탱커가 맞으면 상관없으나 딜러나 힐러가 맞을 경우 상당히 아프며 캐스팅 속도도 빨라서 순식간에 모든 파티원을 대상으로 난사를 합니다. 위의 사진으로도 수드가 전투시작과 동시에 돌진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그 짧은 사이에 복부 사격을 한방 쏘는 모습입니다. 전투 내내 탱커가 바짝 붙어야하며 특이하게도 네임드임에도 위치 제어가 통하므로 발이 느린 죽음의 기사같은 경우 죽음의 손길로 전투를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평화의 고리나 태풍 등도 통하므로 상황에 따라 잘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록우드와 전투를 하다보면 상당히 먼거리로 뒤로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탱커와 거리가 벌어지게 되어 복부 사격을 시전해 파티를 위협하며 상당한 딜로스가 생기므로 이를 못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대처는 아주 간단합니다.

록우드에게 이동속도 감속 기술을 걸어주는 것

정말 진짜로 생각보다 이를 모르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난이도가 낮은 던전을 도시는 분들은 록우드가 도망다녀도 쫓아가 잡으면 되니 신경을 쓰지 않거나 수호 드루이드나 복수 악마사냥꾼 를 제외하면 모든 탱커들이 기본 이감기가 있으므로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심장 강타, 신성화(특성), 맥주통 휘두르기, 천둥 벼락)

만약 여러분이 신성화 특성을 찍지 않은 보기, 수드 그리고 악탱과 함께 보랄러스를 간다면 이감기에 대한 공략을 파티원에게 인지 시켜야한다는걸 꼭 잊지 마세요.

록우드는 전방 범위 공격 갑판 정리를 씁니다. 피해주세요.



기력에 100이 되면 사이페이즈에 돌입하게 되며 갑판원 둘과 포병을 소환합니다.



갑판원은 매즈가 통하는 상대이니 매즈를 해주면 전투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1넴 쫄과 마찬가지로 죽이지 않으면 충원되지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전투가 끝날때가지 매즈해주시면 좋습니다.



사이페이즈에는 포병이 전방 공격을 날립니다. 네임드 또한 수많은 대포 포격을 쓰므로 바닥와 포병의 측면 공격을 주시하면서 포병을 제거해줍니다. 갑판원도 작은 범위의 진홍빛 휩쓸기라는 전방공격을 하니 피해주는 것 또한 좋습니다.



포병이 사망하면 그 자리이 대포를 떨어뜨립니다. 재빨리 줏어서 대포를 쏴줍니다. 굳이 배 쪽으로 머리를 돌리지 않고 엑스트라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사이페이즈가 끝나니 최대한 빨리 눌러줍니다. 대포를 쏠 때 약간의 넉백이 있으므로 위험한 위치에서는 쏘지 않도록 합니다.



대포를 발사하면 즉시 사이페이즈가 끝나며 빨간색 동그라미 위치로 록우드가 복귀합니다. 당연히 아무도 근접해있지 않으면 복부 사격을 쏘니 사이페이즈가 끝날 때 쯤 탱커는 미리 빨간색 위치에서 대기해줍니다.

간단 요약

밀치거나 당기는게 가능한 네임드므로 가능한 모든 수를 활용해 탱커는 록우드에 바짝 붙어준다. 지속적인 이동 감속 스킬을 걸어주며 주기적으로 피할 수있는 전방 기술을 쓰므로 맞지 않도록 주의한다. 사이페이즈에 돌입하면 매즈가 가능할시 갑판원을 매즈하며 포병의 전방과 바닥을 피해가며 포병을 죽인다. 포병이 떨어뜨린 대포를 사용해 페이즈를 넘긴다. 반복한다. 그리고 죽인다.

2.3 하달 다크패덤



대형 바다거인 하달 다크패덤입니다. 하달은 어려운 패턴이 존재하진 않지만 근접 공격이나 스킬 하나하나가 강력하기 때문에 의미없이 스킬에 적중당하면 곧바로 사망의 위험이 있습니다.

하달은 주기적으로 탱커를 제외한 네명의 파티원에게 부서지는 물살을 사용해 발 아래 바닥을 만들어내 데미지를 주고 추가 피해가 들어오는 바닥을 만들어 냅니다. 스크린 샷에는 탱커도 걸리는 것처럼 나오지만 다섯명 모든 파티원이 살아있을 경우 탱커 아래에는 바닥이 생기지 않습니다. 당연히 피해줍시다.



하달은 탱커 전방 기술로 밀어닥치는 물결을 씁니다. 스크린샷에 나온 것처럼 바라보는 방향으로 전투 구역을 가로지르는 바닥을 만들어 냅니다. 당연히 피해줍니다. 그런데 스크릿 샷을 잘보면 탱커가 하달 바로 아래에서 바닥을 피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는 밀어닥치는 물결을 쓰더라도 하달의 바로 다리 아래에 위치해 있다면 탱커라도 맞지 않는다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하달은 기력이 가득차면 파티 전멸기를 씁니다. 동서남북 네군데에서 무작위로 한군데에 파도가 생겨나고 잠시 후에 전투투 구역을 휩쓰는 방향으로 파도가 움직입니다. 점멸이나 해탈 마법진 등 순간이동 기술로 피하거나 중앙의 동상 뒤에 숨어서 파도를 피해줘야합니다. 웬만해서는 탱커도 죽을정도이니 확실해 피해주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기력이 가득차면 파도를 사용한다는걸 인지하시고 파도가 나오는 자리에는 서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자리에 서있다가 그 자리에 파도가 나타나면 피할 시간도 없이 한방에 요단강을 건너실 수도 있습니다.



굽이치는 파도는 지나가면서 바닥을 모두 지웁니다. 의도적으로 동상 뒷편을 피해 바닥을 유도한다면 한번의 파도로 깔끔하게 지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잘보이지는 않지만 파도가 지나간 직후에 하달은 밀어닥치는 물결을 곧바로 쓰므로 탱커는 파티방향으로 물결이 오지 않도록 주의하셔야합니다. 파티원들이 곧바로 위험한 위치를 이탈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파도를 피하면서도 넴드의 머리 방향을 고려한 위치에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 요약

전투 중 생기는 바닥은 무조건 피한다. 탱커는 바닥을 피해 딜러들이 딜하기 좋게 해주며 밀어닥치는 물결은 네임드 다리 밑이 안전하다. 파도를 피하되 곧이어 올 물결도 주의한다. 최외곽은 위험하니 살짝 안쪽으로 들어와준다.

2.4 비크고스

비크고스는 거대한 크라켄입니다. 직접 공격하여 처치하는 네임드가 아닌 오브젝트를 활용해서 처치하는 네임드 입니다.



네임드와 직접 상대하는게 아닌 비크고스와 촉수들과 싸우게됩니다.. 빨간색은 파괴의 공포, 보라색은 옭아매는 공포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탱커가 어그로를 잡는 파괴의 공포가 쌓이는 것을 견제하면서 옭아매는 공포를 제거해 NPC를 구출한 뒤 대포를 수리하여 대포를 이용 비크고스를 처치하는 것입니다.

비크고스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옭아매는 공포만 제거하는 것으로 가능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파괴의 공포가 지속적으로 소환되며 파괴의 공포는 플레이어가 근접해 있지 않으면 선체 분쇄자라는 강력한 광역기를 시전하여 파티를 전멸시키기 때문에 필시 탱커가 붙어줘야하며 다수의 파괴의 공포가 이격해 있을 경우 탱킹이 곤란하여 파티의 상황에 따라 먼저 처리해주는 게 좋습니다.

파괴의 공포는 기본적으로 각 위치마다 한마리씩 존재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숫자가 증가합니다. 대포를 사용해 단상을 넘어가기 전까지 파괴의 공포는 일정시간마다 하나씩 소환되며 각 단상마다 최대 4마리가 추가로 소환됩니다.(원래 있는 파괴의 공포까지 최대 5마리까지 전투에 참여함) 물론 빠르게 단상을 넘어가면 추가로 소환되지 않습니다.

파괴의 공포가 나오는 숫자가 제한되어 있다는 것은 파괴의 공포가 쌓이지 않는 딜량이면 전투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잡을 수있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파괴의 공포는 지속적으로 어그로 대상자에게 내려치기를 시전합니다. 내려치기는 전방 기술로 범위가 좁고 길며 그리 아프진 않지만 넉백효과가 있어서 주의하여야합니다.

파괴의 공포의 범위(하얀색)에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선체 분쇄자를 시전하는 모습

이는 위에 설명한 선체 분쇄자하고도 연계되는데 탱커 및 딜러들이 내려치기를 맞고 파괴의 공포와 거리가 벌어진다던지 플레이어가 새롭게 나타난 파괴의 공포에 늦게 붙는 등 거리가 벌어지면 그 즉시 선체 분쇄자를 시전하게 되고 위협적인 파티 데미지가 들어오게 됩니다.

+추가
파괴의 공포는 기절이 먹힙니다. 내려치기나 선체 분쇄자를 어찌하지 못할 상황일 경우 기절로 끊어줍니다. 또한 탱커가 아니라도 근접 공격을 받을 경우 선체 분쇄자를 쓰지 않습니다. 탱의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근처에 있는 딜러나 힐러가 붙어줘 평타를 받아줍니다. 그리고 기타 펫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흑우 조각상, 니우짜오, 대지의 정령, 사냥꾼 펫 등 가능)



비크고스는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스킬을 파티원에게 시전합니다. 무작위 대상 둘에게 썩은물 디버프를 걸어 30초간 데미지와 해제시 주변 파티원을 멀리 튕겨내게 됩니다.(파란색 표식) 또한 박멸이란 스킬을 사용해 전투 구역 안에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바닥을 만들어냅니다.(보라색 동그라미) 당연히 피해줍니다.

특히나 썩은 물 디버프는 해제를 해야하는 해제를 해야하는 디버프이면서 쿨타임이 20초가 되지 않아 힐러의 8초짜리 해제 스킬로는 해제 타이밍을 놓칠 경우 해제가 밀리게 되기 때문에 모든 파티원이 자신의 캐릭터 범위를 확인해 항상 산개해 있어서 바로바로 해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해제가 가능한 클래스나 해제 지원이 가능할 경우 해제를 도와줄 경우 훨씬 편해집니다.

썩은물 디버프의 경우 자신이 걸렸을 경우 자신의 범위는 보이고 다른 파티원이 걸렸을 경우 그 파티원의 범위는 보이지 않으니 디버프 대상자가 확실히 피해주는 게 중요하며 그렇지 않은 파티원도 자리를 확보해줘야합니다.

해제 가능한 스킬들

모든 힐러 : 마법 해제 스킬
사제 : 대규모 무효화
운무 수도사 : 재활
수도사 : 마법 해소(특성)
흑마법사 임프 : 마법 태우기
도적 : 그림자 망토
죽음의 기사 : 대 마법 보호막(투사체 방어)
사냥꾼 : 거북의 상(투사체 방어)
성기사 : 천상의 보호막
마법사 : 얼음 방패

확인은 안됬지만 해제 가능할 것 같은 스킬들

방어 전사 : 주문 반사



옭아매는 공포를 처치 하면 NPC가 나와 대포를 수리합니다. 잠시후에 대포에 탑승 할 수있으며 탑승 뒤에 비크고스를 향해 사격하며 체력의 1/3을 깎습니다. 즉 총 세번의 대포를 쏴가 비크고스가 처치되며 전투도 총 세번이 이루워집니다. 사격을 할때에는 비크고스를 향해 정확히 사격을 해야만 적중이 되므로 머리를 잘 돌려줍시다.



사격 후에는 대포 주위로 바닥이 생기므로 재빨리 내리고 바닥을 피해줍니다. 맞으면 한방에 죽습니다.



정리를 하면 비크고스의 전투는 총 세군데서 이루어집니다. 각 단상에서 옭아매는 공포를 처치한 뒤 대포를 수리하며 비크고스를 타격하면 다음 단상에 몹이 나오며 차례대로 총 세군데를 클리어하면됩니다. 이동 중 주의할 점은 물 속에서 오래 있을 경우 비크고스가 캐릭터를 잡아채 웬만해서는 죽을 때까지 빠져나오지 못하기에 물 위의 다리나 부유물을 이용하는게 안전하고 빠릅니다. 파티에 흑마가 있다면 관문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단상을 이동하실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가능하다면 탱커가 먼저 이동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다음 단상의파괴의 공포가 전투에 돌입되면 바로 근접 딜러를 타격하거나 주위에 아무도 없을 경우 선체 분쇄자를 시전하기 때문인데요. 탱커가 선두에 서야 파괴의 공포를 제어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마지막 세번째 단상에서의 주의할 점은 세번째 단상의 파괴의 공포는 생성 즉시 전투에 돌입한다는 사실입니다. 예전의 꼼수 때문에 생긴 패치인데 두번째 탱커가 세번째 단상으로로 넘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포격할 경우 파괴의 공포가 소환되며 선체 분쇄자로 파티를 박살냅니다. 그러니 탱커가 세번째 단상으로 선진입을 한 것을 확인한 뒤에 포격 담당자가 포격을 하는 편이 안정합니다.

또한 특이하게도 세번째 단상에 있는 최초의 파괴의 공포는 보통의 파괴의 공포보다 체력이 3배 가량 높습니다. 추가로 소환되는 파괴의 공포는 그렇지 않지만 파괴의 공포가 체력이 많다는 것을 주의하셔야합니다. 어짜피 마지막 단상에서는 포격에 성공하는 순간 전투가 종료되므로 고의적으로 파괴의 공포를 무시하고 옭아매는 공포에 딜을 몰아치는 공략도 종종 사용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탱커는 파괴의 공포를 잡고 있어야합니다. 그 반대로 파괴의 공포에 모든 딜러가 붙어서 먼저 제거한 뒤에 진행도 가능합니다.

파티의 딜 상황에 따라 옭아매는 공포와 파괴의 공포를 딜하는 담당을 분배하는게 중요합니다. 탱커는 필수로 파괴의 공포에 붙어야 되기 때문에 썩은물 디버프 공간을 고려하여 분배하여야하며 파괴의 공포와 옭아매는 공포는 필연적으로 거리가 이격되어 있으므로 딜로스에 대한 고려를 해야합니다.

추천하는 딜러 분배

근딜 0, 원딜 3
 = 파괴의 공포 : 원딜2, 옭아매는 공포 : 원딜 1
근딜 1, 원딜 2
 = 파괴의 공포 : 원딜2, 옭아매는 공포 : 근딜 1
근딜 2, 원딜 1
 = 파괴의 공포 : 원딜1 근딜1, 옭아매는 공포 : 근딜 1
근딜 3, 원딜 1
 = 파괴의 공포 : 근딜1, 옭아매는 공포 : 근딜 2

기본적으로 옭아매는 공포에 단일딜이 강력하거나 타겟 이동시 딜로스가 심한 클래스가 붙는게 좋으며 웬만하면 한 자리에 파티원이 3명 이상 근접하지 않는게 좋습니다.(자리가 안나옴) 이는 단순이 권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파티의 상황따라 유연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파괴의 공포를 제때 제거하여 개체 수가 쌓이지 않는 딜량이 적정 딜량입니다.

(대충 안전한 곳에서 힐하는 모습)

바닥이 깔리는 박멸 스킬의 경우 플레이어가 계단 위나 바위 위에 올라가 있으면 추적 당하지 않으므로 안전하게 딜이나 힐이 가능합니다. 이는 후에 추가 이미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추가
파괴의 공포가 나오는 타이밍은 옭아매는 공포가 전투에 돌입되된 뒤 약 20초 간격으로 소환됩니다. 첫번째 단상을 제외하고는 두번째 세번째 모두 옭아매는 공포의 인지거리에 들어오지 않으면 전투에 돌입되지 않습니다. 의도적으로 파괴의 공포만 먼저 제거 한 뒤에 옭아매는 공포를 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간단 요약

파티의 딜 상황에 따라 딜 분배를 한다. 힐러가 칼해제 하기 쉽게 파티간 산개를 잘 유지한다. 탱커는 파괴의 공포가 나오는 순간 바로 붙어줘야 하며 이를 위해 대포 사격 또한 타이밍을 조절한다. 바닥은 무조건 피해야하며 혹시나 전투시간이 길어지더라도 파괴의 공포만 쌓이지 않으면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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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던전 보랄러스 공성전 네임드편 공략이 끝났습니다.

딱히 별 공략이 없는 네임드들이라고 생각해서 쉽게 봤는데 이것 저것 넣다보니 굉장히 많아졌네요.

보랄러스 공성전으로 두번째로 선택한 것이 글로벌에 가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 곳 공략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상당히 쉬운 네임드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 때문에 글이 길어진 것 같네요.)

다음 글은 보랄러스 일반몹이 될 수도 다른 던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잘모르겠어요 ㅎㅎ..

Lv49 컨디s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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