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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격정산 + 용과같이 제로 클리어 후 잡설

아이콘 미꾸루
댓글: 5 개
조회: 16650
추천: 3
2017-01-11 16:47:46

마격 정산부터 해볼까예? 제가 요즘 열심히 플레이 하는 용제로로 갈무리 움짤

 

 

Yunihunter님 2 5 2 5 4 4 3 2 4 5 2 3 2 3 5 2 2 5 3 2 2 4 2 5 3

 

 

젤리가방님 2 2 2 4 2 3 3 3 3 2 5 2 4 2 4 4 3 2 3 2 5 4

 

 

낙견님 2 2 3 1 1 1 1 1 3 2 1 3 2 1 1

 

마격정산이 늦은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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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용과같이 제로 클리어겸 소감 적어볼께요

 

스포가 있으니 클리어 하실분은 살포시 뒤로가기

 

 

 

 

 

 

 

 

 

 

 

 

 

 

 

 

 

 

 

 

 

 

 

 

 

 

 

 

 

 

 

 

 

 

 

 

 

 

 

 

 

 

 

 

 

 

 

 

 

 

 

 

 

 

 

 

 

 

 

 

 

 

 

 

 

용과 같이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 '키류 카즈마'입니다.

 

밑기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용제로 시점에서 저 면상에 20세(...한국 나이로 최대 많이 쳐도 22살,

 

그리고 작품의 시대는 '용과 같이 극'의 17년 전인 1988년)입니다.

 

뭐 생각해보니 군대에서 복무 할 당시에 저런 면상 많이 봤으니 최대한 이해할수 있으려나...

 

이번작에서는 용과 같이 극에서 키류스토커&개그캐릭터 역할을 한 '마지마 고로'와 공동주연입니다.

 

제로에서 키류의 스토리는 자신을 건달세계로 입문시켜 준 은인을 위해 조직에서 파문당해

 

은인을 위해 조직의 사업을 방해하는(...) 그런 포지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공동 주연인 '마지마 고로'입니다.

 

제로 이후에 17년이 지난 용과 같이 극(2005년이 배경)에서 와는 다르게 굉장히 우울하고 침착한 성격입니다.

 

조직 두목에게 항명을 했다는 이유로 한쪽 눈을 잃고 오사카에서 캬바레 지배인으로 살아가면서

 

조직 복귀를 노리는 인물로 나옵니다. 용 제로에서는 용과 같이 4의 공동주인공으로 나오는 '사에지마'와 마지마의

 

옛날 인연을 알수있는 동영상도 있습니다.

 

 

두 주인공이 나중에 공통으로 구하려고 하는 이 작품의 히로인 '마키무라 마코토'입니다.

 

과거에 당한 우울한 일로 현재 일시적인 시력장애를 겪어 맹인인 상태.

 

이 작품에서 수 많은 사람들의 이권이 걸린 땅인 '한평의 땅'의 소유자라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목숨이 노려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맹인이라는 연약한 점이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 구해야만 하는 대상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기에

 

용과 같이 극의 히로인인 사와무라 유미보다는 괜찮은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캐릭 얼굴도 묘하게 대충 만드는거 같은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도 유미보다 뭔가 나아보이는 외모

 

나중에 마코토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지마의 모습은 슬픈 멜로 드라마 주인공 같기도...

 

 

키류를 노리는 도지마조 3간부 중에 하나인 쿠제 다이사쿠

 

굉장히 올드한 정통파야쿠자 느낌으로 키류에 의해 조직에서 실각을 당한 이후

 

자신의 과거 위치와는 상관 없이 키류만을 쓰러트리면 된다는 일념 하나로 키류만 노리는 키류바라기(?)

 

입니다. 초반 키류는 쿠제에게 실망해서 형님이라고 부르지도 않고 막 부르는데

 

나중에는 쿠제의 집착, 건달로써의 자세에 감탄하고 나중에는 다시 형님이라 부를정도.

 

(용과 같이 시리즈가 야쿠자 미화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긴 하지만)

 

키류 스토리 모드 최대의 적이면서 도합 5번이나 싸우게 됩니다.

 

동영상에서 보면 정말 ㅎㄷㄷ한 야쿠자 포스에 놀랄 지경입니다.

 

 

 

페이스 모델 및 캐릭터 보이스로 일본배우 오자와 히토시 씨가 맡으셨습니다.

 

주로 야쿠자 역할을 많이 맡으신다네요. 그냥 얼굴만 보면 한국배우 박준규씨와 이덕화씨를 젖절히 섞은듯한 느낌?

 

 

역시 도지마조 3간부인 아와노 히로키입니다.

 

작품 초반 쿠제가 실각하면서 중반부터 키류를 노리는 작전에 최전방에서 나서게 됩니다.

 

특유의 불만어린 표정이나 사람 협박할때의 표정이 정말 리얼하다고 생각.

 

다만 키류를 노리는데도 키류쪽에서는 보스로 한 번도 안나오고 마지마 최종전 바로전의 중간보스로 등장.

 

 

페이스모델과 캐릭터 보이스는 역시 일본배우인 타케우치 리키씨가 맡으셨습니다.

 

젊었을때는 잘 생기셨는데 점점 세월의 흐름을 막을수 없어 살이 찌시더니...

 

주로 야쿠자 역할이나 성격드센 개그 캐릭터들을 잘 맡으신답니다.

 

개인적으로 본 영화는 배틀로얄2의 터치다운 선생님, 테르마이의 어설픈 야쿠자같은 동네 건달

 

드라마에서는 모두 초능력자야!에서도 조연으로 나온거 같아요

 

역시 쿠제역 배우처럼 중저음의 굵직한 목소리가 진짜 야쿠자 같은 ㅎㄷㄷ한 포스가 나옵니다.

 

 

도지마조 3간부의 막내(?)격인 시부사와 케이지

 

앞의 두 야쿠자들과는 다르게 뭔가 냉철한 기업가 같은 이미지가 특징

 

페이스모델인 배우가 있는데 실제모습이 앞의 두 간부와는 다르게 이 모습보다 뭔가 착해보이는...

 

 

마지마 쪽의 스트로모드에서 중요 인물로 나오는 '사가와 츠카사'

 

마지마 쪽 두목의 요청으로(전에 용과 같이 극 글에 소개한 시마노-a.k.a 조춘형님-가 마지마의 두목)

 

마지마를 캬바레 지배인에 앉혀놓고 감시하는 역할, 주로 비열한 모습을 많이 보이며

 

마키무라 마코토를 죽이라는 지령을 마지마에게 내리고 마지마가 지지부진하자 마지마를 데리고

 

다니면서 마지마를 괴롭히는 악역 역할. 얼굴이 정말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라고 생각했는데...

 


 

영화 밀정에서 나온 배우 츠루미 신고가 페이스모델 및 캐릭터보이스 담당

 

 

키류 편에서 주요 조역으로 나오는 타치바나

 

타치바나 부동산의 사장님이며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키류에게 접근

 

한 평의 땅을 얻기 위해서 나중에는 키류와 고생을 하게 됩니다.

 

사실 그의 정체와 그의 충실한 부하인 '오다'의 정체가 키류편에서는 꽤나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다.

 

 

키류쪽 조연인 '니시키야마 아키라'(왼쪽)

 

용과 같이 극의 최종보스이며 이때는 흑화하기 전이라 키류의 베스트프렌드로 나옵니다.

 

정말 키류를 위해 자신이 위험에 빠져도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 내가 알던 극의 그 니시키가 맞나?하고

 

생각될 정도로 개념인.

 

 

마지마쪽 조연인 '리 웬하이'

 

마키무라 마코토가 일하는 마사지 병원 원장님. 처음 병원 포스터에서 원장님 치고 얼굴포스가 ㅎㄷㄷ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팔의 화려한 문신과 이름을 보면 어느 정도 추측이 된다.

 

중국 삼합회쪽과 관련된 전직 마피아. 원래는 조직의 인간인데 우연히 마키무라 마코토와 만나게 되고

 

죽은 딸의 모습과 마코토의 모습을 겹쳐보게 되면서 그날로 조직을 나와 마코토의 보호자로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마코토 살해명령을 받은 마지마와 싸우게 되며 후에 마코토를 구하기 위해서

 

마지마와 의기투합하게 된다. 외모랑은 정말 다르게 마코토를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하는 아조씨.

 

 

마지마쪽 조연인 '니시타니 호마레'

 

자신에 욕망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야쿠자 두목 아조씨. 그의 호방하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살아가는

 

모습은 알게 모르게 마지마에게 영향을 준다. 중간에 마코토를 놓고 마지마와 대립하지만 유치장 안에서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협력하게 된다. 마지마가 스토리모드 클리어 후에 캬바쿠라 최강자에 오르면 익히는

 

'시마노의 광견' 격투 스타일이 바로 이 사람의 격투 스타일.

 

 

참고로 두 주인공은 작품 내내 서로 만나는 적이 없는데 두 사람이 직접 만나는 유일한 장면은 엔딩에서다.

 

조직에 복귀하고서 처음 조직에 들어올때의 헤어스타일로 바꾸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게로 살기로 결심한

 

마지마가 키류를 본 뒤에 우리가 아는 그 익숙한 마지마(제로에서는 내내 심각하고 신중한 모습이었음)로

 

말투가 변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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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까지가 용과 같이 제로 스토리모드 간단한 설명, 과도한 스포일러를 안하려 나름대로 노력한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용과 같이 극보다 스토리를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며

 

정말 스토리와 작품성 두가지를 모두 잡은 작품이라고 생각

 

(시리즈 내에서도 시리즈 팬들이 뽑은 최고의 명작이라 합니다. 참고로 팬들에게 스토리 면에서

 

망작 소리를 듣는 작품은 3와 6. 특히 이번에 나온 6는 역대 최악이라던 스토리인 3보다도 못하다고 욕먹는...)

 

시스템적으로나 스토리에서나 일본 버블시대의 결정판이던 1988년을 잘 살린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게임 난이도는 약간 극보다 어렵다고 느껴지며 극보다 약간 불편한 시스템인 느낌

 

그래서 시리즈를 한 번도 안해보셨으면 제로보다는 극을 추천하고 싶네요.

 

그리고 주인공이 두명이라 그만큼 할거도 많고 플래티넘 트로피를 노린다면 고통이 두배(?) ㅋㅋㅋㅋ

 

다음글은 서브 스토리 설명하는 글로 찾아갈까 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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