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냉죽하다가
부죽으로 변경해봤는데
참으로 냉양이 그립군요.
그나마 비슷한 손맛의
절멸 냉죽은 요즘 취급도 안해주고
냉죽은 죄다 신드라 냉죽이고
부죽은 칼질이 아니라 소환수가 일하고 죽기는 마법봉이나 던지고 있고
내가 알던 리치왕은 깐족깐족대면서 때리는 냉쌍도 아니고
부죽처럼 허공에 법봉질 하고 펫이 일 다하는 그런게 아니었는데
무전이랑 겹친다고 뭐라 하실 분도 있을진 몰라도
무전은 기동성과 한방딜이라면
냉양은 뚜벅이중 끝판이지만 매우 강력한 한방딜 하나만 보고 가는 케릭터여서
충분히 다른맛이 있었는데 말이죠.
얼른 냉쌍강점기가 끝나고
다시 냉양을 하고 싶네요.
히오스 아서스처럼
천천히 다가오는 한방이라는 공포감을 죽기한테서 느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