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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포 7.3.2 티란데 말퓨리온 대사

아이콘 두산우1승
댓글: 95 개
조회: 17046
추천: 10
2017-09-21 16:42:05



일생 동안 세계가 무너지는 걸 두 번이나 봤습니다. 어머니 달이시여, 부디 세 번째를 볼 일이 없길 기도합니다.

이 수정에서 마법사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회한이 담긴 말이군요. 하지만 그가 진실로 의도했던 것인지는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일리단이 검은 사원 정상에서 패배를 맞은 후, 전 제 감정들을 떠나 보내려 애썼습니다. 불신과 고통의 감정을요.

일리단이 살아 있고, 부서진 해변에서 군단과의 싸움을 이끌고 있단 것을 알았을 때 전 그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대화를 나눌 시간은 지나 버렸죠. 그에건 이뤄야 할 의무가 있나 봅니다... 우리가 그렇듯이요. 우리도 우리 일을 하죠, 용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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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정은..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는군.

내 동생은 이기적인 선택으로 너무 많은 이를 고통스럽게 했다. 그의 탈선은 용서해주기엔 힘들지. 그럼에도.. 우리가 공통된 이유로 싸웠던 때가 있었다. 같은 목적을 공유하며. 음.. 좋았던 시절이구나.

하지만 지금은 개인적인 후회에 잠길 시간은 아니다. 우리 세계를 치유해야먀 하니 말이다, 용사여. 우리 세계의 영혼이 고통 받고 있노라.

--
노루 인성;

Lv84 두산우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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