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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격아 릴리안 보스 대사 번역 / 탄드레드 / 아이트리그와 갤리윅스

아이콘 두산우1승
댓글: 18 개
조회: 10537
추천: 7
2018-04-14 17:36:26
대사 스크립트는 유정게에도 몇 번 올라왔던 거 같아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릴리안 보스는 호드 측 추종자로 등장합니다. 포세이큰에 대한 그녀의 심경 변화를 엿볼 수 있는 텍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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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현자의 부인: 호드.. 제게서 무얼 더 가져가려고 여기 오신거죠? 제 남편은 죽어 가고 전 빈털털이에요. 제 아이들은 건드리지 마세요.. 제발요..
릴리안: 내가 알고 싶은 건 네 남편, 파도현자가 어디로 갔는지일 뿐이야. 너희들에겐 어떤 위해도 없을 거라고 약속하지.
파도현자의 부인: <훌쩍> 그게 무슨 소용이죠.. 그는 동쪽으로, 망루로 갔어요, 평화로이 죽기 위해.. 아이들이 없는 곳에서요. 제발 우릴 내버려 두세요.

파도현자: <콜록> 호드라. 여기선 내가.. <콜록> 편안히 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음? 뭘 망설이는 건가?
릴리안: 플레이어가 옳아, 어느 정도는. 만약 네가 우리를 돕는다면 다치지 않을 거야, 가급적이면 네가 죽기 전에는 말이지.
파도현자: 포세이큰 중 하나로군. 난 그런 생각은.. <콜록> 아가씨 성함이..?
릴리안: 릴리안 보스야. 질문을 하는 사람은 나야. 당신은 사람을 추적할 수 있어? 사물은?
파도현자: 보스 씨, 당신이 다시 돌아오기 전의 삶에서 앓았던 질병 같은 게 있으셨나요?
릴리안: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마, 아니면 네 병이 진작 널 죽여버렸길 원하게 될 테니까. 우리가 더 나아가기 전에 네 마법이 얼마나 유용한지 확인해야겠어.
파도현자: <콜록> 하.. 할 수 있다면 그러죠, 보스 씨. 누군가 또는 무언가를 찾으려는 거죠, 맞습니까? 한 번 보죠...
릴리안: 좋아. 네가 호드에 얼마나 유용한지 증명해 봐. 그러면 우리가 널 이번 생에서 얼마나 더 오래 살려둘지 보게 될 테니까.
파도현자: 제 가족들은 안전한가요?
릴리안: 그들은 안전해. 얼마나 안전하게 될지는 네 선택이야.

보스 씨, 제 질문에 대답해주실 수 있습니까? 당신이 포세이큰이 되었을 때, 당신에게 있던 병들이 사라졌나요?
릴리안: 과학 같은 게 아냐, 포세이큰이 된다는 건. 그대로 남을 수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어... 어쩌면 정말로 그냥 죽어버릴 수도 있고.
파도현자: 아... 저는 이 일이 끝날 때쯤 당신이 저를 포세이큰으로 만들려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닙니까? 당신이 스톤 대장에게 했던 일에 대해 들었습니다.


(릴리안이 스톤의 시체를 데려가고 이후 포세이큰으로 만듦)

릴리안: 영리하군, 젤링. 포세이큰이 되는 게 어떤 것인지 그렇게 질문해대면서까지 원하는 게 뭐야?
파도현자: 제 가족을 위한 두 번째 기회입니다, 보스 씨.
릴리안: 별로 내 마음에 들지는 않는데.
릴리안: 어느 누구도 포세이큰을 무언가를 위한 두 번째 기회라고 여겨선 안 돼.
릴리안: 난 그냥 확실히 하고 싶을 뿐이야. 네가 포세이큰이 되어서 우리에게 필요한 걸 하지 못하게 된다면 좋아 보이진 않을 테니까.
파도현자: 제가 그 과정에서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제가 변해버릴 수도 있다는 겁니까?
릴리안: 그럴 수 있는 정도가 아니지, 아마 그렇게 될 거야. 이건 절대 치료 같은 게 아냐, 젤링, 저주라고. 누구도 이런 걸 원해서는 안 돼.
파도현자: 원한다는 건 강한 단어입니다. 저는 기꺼이 견뎌낼 수 있습니다, 제 가족을 도울 수만 있다면.
파도현자: 우리에게 해를 가하는 그 누구에게라도 엄청난 고통과 보복을 가할 수 있는 가족이죠.
릴리안: 좋아, 젤링.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이해하는 거지? 정말 이해하고 있는 거 맞지?
파도현자: 예! 영원한 생명, 마침내 제게 주어질지니, 저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릴리안: 때가 됐어, 젤링. 빠르게 해 줄게.
파도현자: <흐읍> 당신의 칼날을 더럽힐 필요 없습니다. 제게 남은 시간은 아주 조금뿐이니까요. 그때까지 이야기나 하지 않겠습니까?
릴리안: 좋아. 어쨌든 나도 알고 싶은 게 있으니까. 
릴리안: 정말로 당신이 원하는 일인 게 확실해? 당신의 가족들은 당신을 괴물이라고 생각할 거고, 당신은 그들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될 거라고. 
파도현자: 보스 씨, <기침> 그들을 볼 수 있냐에 대한 문제가 결코 아니랍니다. 그들을 도울 수 있냐의 문제죠. 제가 버는 골드를 전부 그들에게 보낼 생각입니다.. 그 전에 제가 정신이 나가지만 않는다면요.
릴리안: ..... 당신 같은 아버지를 둔 아이들은 행운아네, 젤링.
파도현자: 그렇겠죠. <기침> 어떤 느낌인지 말해 주세요, 보스 씨. 어쩌면 조금은 신경을 안정시켜 주겠죠.
릴리안: 끔찍해. 당신을 피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시는 당신을 똑같이 대하지 않을 거야. 당신이 거울을 들여다 보면 당신이 보게 될 것이라곤 괴물뿐이지, 당신이 아닌 무언가라고.
릴리안: 하지만... 이 저주 속에서도 유대는 있어. 모든 포세이큰이 공유하는 것이지. 이 고통 속에서 우리를 가족으로 만드는 유대.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가족이지. 
누군가: 릴리안, 젤링에게 해야만 하는 일을 하게.
누군가: 이 남자를 포세이큰으로 만드는 일에 나는 끼지 않겠네, 자네가 처리하게.
릴리안: 플레이어, 제가 시체를 처리할게요. 당신은 나타노스에게 돌아가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 주세요.
누군가: 릴리안, 그가 세상을 떠났네. 무엇을 할 생각인가?
릴리안: 실바나스 님에게 그를 다시 데려와 달라는 부탁을 하기로 약속 했어요. 제가 믿는 호드는 약속을 존중하죠.
누군가: 내가 믿는 것도 그렇다네.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히, 릴리안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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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제이나의 오빠이자 크리스 멧젠이 존재를 부정했던 탄드레드가 격아에 등장합니다. 붉셔남과 엮어서 이를 풍자하는 대사도 있습니다.

I will honor my father's legacy.
We stand strong together.
What do you ask of House Proudmoore?
May the seas guide you home.
Do the seas call to you as they call to me?
We will set things right.
That bloke in the red shirt over there told me I "wasn't canon." Well, obviously! I'm a mariner, not a ca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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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리윅스와 아이트리그 듀오







마녀가 무서운 아이트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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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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