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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설 번역 스포) 칼리아의 미래 / 여성 대족장 실바나스

아이콘 두산우1승
댓글: 188 개
조회: 30049
추천: 6
2018-05-16 21: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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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녀는 포세이큰도 아니었다. 그녀는 빛의 힘을 다루는 둘, 인간과 포세이큰에 의해 일어나 나루의 광휘에 휩싸였다.
"칼리아," 파올이 말했고 그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잘 돌아왔단다, 얘야. 네가 우리에게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꿈도 꾸지 못했거늘!"
"다른 모든 것이 당신을 실망시켰을 때 희망만큼은 남아있다고 누군가가 언젠가 제게 말해 주었죠." 칼리아가 그에게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음침하게 울려퍼졌지만, 파올의 목소리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그녀의 창백한 시선이 안두인에게로 향했다. 그녀는 부드럽게 미소지었다. "희망이 있는 곳에서, 당신이 치유의 가능성을, 가능한 모든 것을 위해 - 그리고 가능하지 않는 일부를 위해 만들어 내셨군요."
안두인은 모든 이들이 칼리아의 - 이건 대체 무엇인가? 부활? 에 반응하는 것을 지켜 보았다. 아니, 그녀는 여전히 죽어 있다. 어두운 선물? 그것 또한 정확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 존재했던 것은 빛이었으니까. 이 언데드 여인에게선 어둠이라곤 존재하지 않았다.
허나 잠시 후, 그녀는 안두인을 돌아 보며 슬픈 미소를 지었다. "고맙습니다," 그녀가 말했다. "대주교님을 도와 제가 돌아오도록 해주셔서요."
"빛은 제 도움이 필요하지 않았어요." 그가 말했다.
"뭐, 그래도 들판에서 저를 버리지 않으셨으니까요."
"그럴 수 없었어요." 그가 얼굴을 찌푸리며 조용히 물었다. "이 모든 게 당신 계획이었습니까? '만남'에 대한 제 노력을 당신 왕좌를 되찾기 위한 기회로 이용하려고요?"
슬픔이 그녀의 창백한 얼굴에 스쳐갔다. "아뇨, 정말 아닙니다. 따라와 앉으세요."
그들은 작은 탁자를 찾았고, 모두 그들을 위해 자리를 비워 주었다.




나타노스는 침묵을 지켰다. 그들은 긴 세월 트롤의 보금자리였던 정기의 골짜기로 향하는 길을 따라 걸었다. "첫 번째" 소수 종족인 트롤은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했다. 실바나스는 그들이 이후의 종족들 - 블러드 엘프, 고블린, 그리고 그녀 자신의 백성들-을 진심으로 "진정한" 호드의 구성원으로 받아 들여줄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고블린이 호드에 합류한 이후 정기의 골짜기에 들어와 저들이 할당받은 구역을 거의 망쳐놓았던 것은 그녀를 기쁘게 했다.
타우렌처럼, 트롤은 오크의 첫 번째 친구들 중 하나였다. 오크 지도자 스랄은 이 땅에 자신의 아버지 듀로탄에서 따온 듀로타라는 이름을 붙였다. 오그리마 역시 호드의 초기 대족장, 오그림 둠해머를 기리기 위해 붙은 이름이었다. 사실, 볼진 전까지 '모든' 대족장은 오크였었다. 그리고 실바나스 전까진, 그들은 모두 건립 종족의 구성원이었었다. 그리고 남성이었다.
실바나스가 그 모든 것을 바꿨고, 그녀는 그게 자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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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84 두산우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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