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렌 유산 방어구 퀘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썬더 블러프'와 확고한 동맹을 달성한 120레벨의 타우렌 캐릭터가 있어야 합니다. 2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된 캐릭터는 오그리마 대사관 앞 '영혼방랑자 이사히'라는 NPC에게 퀘스트 '영혼이 속삭일 때'를 받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투가 끝나갈 즈음 바인은 영혼을 파괴하자고 얘기 하는 그때, 바인의 아버지이자 전 대부족장 '케른 블러드후프'와 그의 아내 '타말라'의 영혼이 모습을 드러내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 바인과 케른의 대사
바인 블러드후프의 말: 너무 늦기 전에 영혼을 파괴해야 하네!
케른 블러드후프의 말: 아니다, 아들아. 가게 두거라.
케른 블러드후프의 말: 우리의 길은 파괴가 아닌 조화를 찾는 것이다. 빛과 어둠, 모두가 있어야만 우리 앞에 놓인 길을 볼 수가 있지.
케른 블러드후프의 말: 이 용사를 도와 정신 세계에 균형을 가져다 주었구나. 우린 모두 균형을 추구하는 법이지.
바인 블러드후프의 말: 아버지.. 어머니... 여기 있으시면 안 됩니까? 할 말이 너무나 많은데.
케른 블러드후프의 말: 알고 있단다. 하지만 그건 다음으로 미뤄야 할 것 같구나.
케른 블러드후프의 말: 우린 네가 자랑스럽단다, 아들아. 대지모신께서 늘 너를 지켜보고 계심을... 그리고 우리 또한, 너를 지켜보고 있음을 잊지 말거라.
이후 바인은 극악무도한 영혼을 퇴치하는 데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단 뜻을 전하며, 마지막으로 경고를 전해준 영혼의 인도자에게 감사를 표해달란 퀘스트를 전달합니다.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잠시 영혼의 인도자를 소환할 수 있는 장난감 '고대 타우렌 부적'과 타우렌 유산 방어구 세트 형상을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