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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티르의 원반 퀘스트 결말

아이콘 흐앗타핫
댓글: 10 개
조회: 6143
추천: 2
2023-11-22 06:05:34

발드라켄에 나타난 발루네이가 티르의 원반을 찾을 준비가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내용을 까먹은 사람들을 위해 요약도 해줍니다.

이해해요, <플레이어> 님... 많은 일들이 일어났죠.
트래바드 님이 저희를, 티르의 수호병을 소집하셨죠. 수호자의 기억이 담긴 티르의 원반을 되찾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서요.
저희에게 모험가가 되는 법과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당신도 소집하셨고요.
그다음 저희는 크로미와 이터누스의 지시에 따라 티르의 원반이 어디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시간의 봉화를 설치했어요. 원반은 시간의 길 어딘가에서 사라져 버렸으니까요.
지금 원반은 다른 시간대의 밤의 요새에 엘리산드와 함께 있어요. 이제 그걸 되찾을 준비가 되었고요.



이터누스: 밤의 요새로 통하는 차원문이 준비됐다. 즉각적인 위험을 마주하는 일은 없도록 너희들의 위치를 조정하려 해 봤다.

노즈도르무: 조심해라. 이건 우리 시간의 길이 아니다. 하지만 엘리산드가 원반에서 얻어냈을지 모를 지식을 활용한다면, 우리 모두에게 위협이 될 수 있어.

트래바드: 좋다, 제군들.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이제 시작된다.
트래바드: 우린 밤의 요새로 가 원반을 되찾아 올 것이다!
트래바드: 돌격!

해드윈: 꼴찌로 들어가면 눅눅한 트롤이다!
놀라키: 오우거처럼 생긴 놈보다야 눅눅한 트롤이 낫지!
탈시스: 너희 둘 다 한 번만이라도 좀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거야?
발루네이: 빛이 저희를 인도하시길... 티르 님을 위해!

밤의 요새로 들어간 저희는 불운한 운명을 맞았던 익숙한 얼굴을 보게 됩니다.

"전 당신이 누군지 모릅니다. 하지만 어쩐지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저희가 이어져 있는 것 같은 기분이군요. 평안히 가십시오, 이방인이여. 그리고 무사하시길."


똑똑한 루나스

이후 엘리산드와 대면하지만 엘리산드는 마법을 이용해 우릴 과거로 보내버립니다.



엘리산드: 시간은 내 마음에 복종한다. 너희는 이길 수 없어!
발루네이: 시간 마법을... 쓴 건가요?
놀라키: 그걸로 우리를 공격하기 전으로 돌려보냈어!
탈시스: 그녀가 보유한 시간 마법의 숙련도를 고려하면 계획이 필요해. 통할지도 모르는 게 있습니다, 플레이어.

탈시스는 좌우에서 따로따로 공격하기를 제안하지만 이번에도 계획은 실패합니다.

엘리산드: 내 백성들의 미래가 이 원반에 달렸다. 연구할 수 있게 날 내버려 둬.
엘리산드: 원반을 내버려 둬라, 벌레야!
놀라키: 여전히 통하지 않는군.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어.

다음으로 놀라키가 제시한 방법은 통하는 듯했지만, 발루네이는 계획과 다르게 엘리산드를 공격하지 않고 그저 부탁을 합니다. 놀랍게도 엘리산드의 마음이 움직입니다.



탈시스: 발루네이! 뭐 하는 거야?
발루네이: 엘리산드, 제발! 저희의 친구, 수호자 티르 님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선 저희에게 그 원반이 필요합니다.
엘리산드: 그의 정신에는 내 대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많은 비밀이 담겨져 있다.
발루네이: 당신이 백성들에게 최선이 될 수 있는 길을 원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발루네이: 하지만 세상에는 티르의 연민과 용기가 다시 한번 필요합니다.
엘리산드: 그리 하거라.
엘리산드: 난 이 시간의 길을 떠나 수라마르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필요한 지식을 모았다.
엘리산드: 원반은 너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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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스: 엘리산드를 그냥 보낸 거야?
발루네이: 티르 님도 그렇게 하셨을 거라 믿어.
해드윈: 넌 옳은 일을 한 거야, 발루네이. 그녀는 백성들을 돕기를 바랐어. 그녀를 공격한 건 우리들이었고.
트래바드: 모두 잘해주었다. 임무를 달성했어. 이제 우리는 티르의 수호병의 미래를 구축할 것이다.
트래바드: 원반과 함께 돌아갑시다, 플레이어. 티르 님이 참으로 오래 기다리셨을 테니!



원반을 티르홀드의 티탄 장치에 삽입하자 티르가 마침내 되살아납니다.

크로미: 와우!
트래바드: 통한 건가?
트래바드: 티르 님이...

티르: 알렉스트라자...
티르: 노즈도르무...
알렉스트라자: 잘 돌아오셨습니다, 오랜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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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와 알렉스트라자는 지금껏 벌어진 일에 대한 짧은대화를 나눕니다.

티르: 내가 얼마나 오래 잠들어 있던 거지?
알렉스트라자: 너무 오래요, 티르 님. 정말 너무 오랫동안이었죠.
티르: 그대는 변하지 않았군, 알렉스트라자. 그대도, 노즈도르무.
티르: 하나 다른 위상들은 어떻게 된 건가?
노즈도르무: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친절하지는 않았소. 하지만 새로운 위상들이 일어나 그들의 자리를 취했소.
티르: 내가 없는 동안 너희들이 고생을 했겠구나. 그래서 날 다시 재련한 것인가?
알렉스트라자: 처음엔 그랬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제 평화의... 그리고 우정의 시대에 저희와 함께하시게 되었죠.
알렉스트라자: 저희의 새로운 동맹, 트래바드 대장과 티르의 수호병이 없었다면 당신을 영원히 잃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트래바드: 저는... 저희는, 티르의 수호병으로, 수 세기 동안 당신을 모범으로 삼아왔습니다. 저희의 기지에 머무르셔서 이야기를 들려주신다면 영광일 것입니다.
알렉스트라자: 오시죠, 티르 님. 저희 모두 들려드려야 할 이야기가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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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바드: 티르 님, 저희는 각자 당신과 당신의 기억을 섬기는 데 평생을 바쳤습니다. 여쭙고 싶은 게 있습니다... 당신의 뜻은 무엇입니까?
티르: 나의 뜻? 그거야 티탄의 임무를 이어가는 것이지... 미안하지만 브리쿨은 어디에 있지?
트래바드: 그들은 살아있습니다만, 그들은 곧 저희들입니다. 저는... 인간은... 그들로부터 내려왔습니다. 많은 종족들이 여기 아제로스에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티르의 수호병에서도요.
티르: 그래, 너희 대열에 트롤이 있는 게 보이는구나. 그리고...
트래바드: 놀라키 말씀이시군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드레나이인 발루네이입니다.
티르: 내가 알아야 할 게 많은 것 같구나. 그렇다면 그것이 나의 뜻이다. 너희들이 날 인도하거라.
트래바드: 오, 음. 네,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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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 퀘스트의 보상으로 알려졌던 흰색 용조련술 색상은 보상으로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대신 티르의 수호병이라는 칭호가 이 결말 퀘스트의 보상입니다.
사실 이 퀘스트 이후에 다른 퀘스트가 더 있는 것일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정황상 10.2.5에 추가된다는 아제로스의 기록 보관소 컨텐츠가 티르가 지금껏 아제로스에 있었던 일들을 배우는 내용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Lv84 흐앗타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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