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빨개요, 그리고 확성기 볼 때마다 드는 생각

마격을 부탁드려 볼까요?!

겜 하다 보면 종종 아래 내용의 확성기를 봅니다 

1. OO 싸게 팝니다~ 편하게 찔러보세요!

2. OO 급처 합니다 // OO 던져요~

3. OO 삽니다 가격 귓 주세요 

확성기를 볼 때마다 예전부터 드는 생각은 

   확성기에 공란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왜 원하는 가격을 안 써놓는 것일까?

 - 이건 구매하는 경우에는 인챈트 옵션 등의 변동 사항이 있는 부분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그렇다 쳐도

   판매하는 경우에는 해당이 안 되는데 본인이 생각해둔 금액은 있지만 상황에 따라 등쳐먹을 수 있다면 하겠다

   라는 의도로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싫더라고요ㅜ

   실제로 얼마에 급처 하시는 건가요?라고 물어보니 "구매하시는 분이 가격 말씀해 주세요"라는 답변을 몆 번 받은

   적이 있어서.. 이후부터는 저런 확성 하시는 분들에게 귓 드리는 게 조심스러워 졌습니다ㅜ

   반대로 구매자한테 귓을 했을 때도 "판매하시는 분이 가격을 말해달라"라고 하는데 웃긴 상황 같지 않나요?ㅋㅋ 

   옛~날에 메이플스토리 같은 비교적 어릴 때 하던 게임에서나 느꼈던 "님 선 역 제시 사절" 이런 느낌이랄까..

   가격을 같이 써놓는다면 불필요하게 귓으로 물어볼 필요도 없을 텐데 말이죠ㅜ

   저만 이런 생각을 했다면 제가 아직 게임에 적응을 못한 것이죠ㅜ 여러분들의 생각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