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믹 호러!!!!
우주
서버 전체의 관점에서 인간
유저의 무가치함을 기본 전제로 하는 공포를 말한다. 우주적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고 누구도 그 현상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지만 그로 인해 인류
유저가 심각한 위기를 맞으므로서 자연스럽게 이 세계에서 인류
유저라는 존재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드러내는 것이 근접한 예시일 것이다. 그렇기에 허무주의와도 공통점이 많다. 처음 러브 크래프트가 우주적 공포라는 의미로 Cosmic horror라고 썼지만 지금은 Cosmicism이라는 표현을 쓴다.
거대 괴수
디렉터의 멍청함에 대한 공포만이 아닌, 아무리 벗어나려고 해도
언젠간 죽을멘붕할 수밖에 없는 운명,
죽음,
시간,
항성 및
행성들을 보고 느끼는 공포 역시 코스믹 호러의 범주에 포함된다. 점잖게 쓰면
경외감.
목성 디오엘등의 너무나도 거대한 행성
똥 사진을 보면서 섬뜩함을 느끼거나 '죽은
이 패치 뒤엔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에 몸서리쳐본 경험이 적어도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교류도 이해도 저항도 불가능하고 심지어는 딱히 인간에게 악의가 있는지조차도 확신할 수 없는- 하지만 너무도 강대멍청하면서도 공허한병신같은 이질적 존재 앞에서 인간의 이성이나 의지, 문명, 질서, 용기 같은 게 얼마나 하찮은지'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는 나무위키입니당..
저 진심 다키스트던전 할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멘붕이 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