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리때부터 지금까지 미리 빼고 다 키워봤는데.

소감을 말하자면.

피오나 - 방흘리기와 짓누르기, 아마란스 후속타 이후 정말 시원시원하게 할만해졌고요.

리시타 - 옆그레이드 패치와 여전히 고스펙 아니면 키울 기분이 안드는 캐릭터(크리가 터져야 퓨리를 긁던지 하지)

이비 - 거의 환골탈태급 가장 올바르게 밸런스 패치된 캐릭터. 낫비는 공속이 70을 넘어도 여전히 느리다는 기분이지만 인세인이 그래도 그 부족한걸 매워줌.

아리샤 - 기본 마나 지급후 레이드 도는게 수월해 졌고 딜싸이클도 단순하니 뭐니 해도 결국 가슴이 시켜서 하는 캐릭터.

벨라- 검벨라는 기본 스매시는 배율이 낮아서 쓸 마음이 안들고 카운터가 생명인데 시즌 3 가불기나 원거리 패턴에 짜증이 넌지시 남. 듀벨은 차심 켜고 영혼의 딜 하기 전까지 딜싸이클이 너무 단조로워서 하품이 나올정도.

델리아 - 귀여운 얼굴하고 가슴! 몸매는 탑급이지만 마영전 캐릭터중 가장 암이 걸리는 캐릭터. 14강을 들고 휘두르는데도 느린데다가 후속 스매시는 공속이 아무리 빨라도 무조건 쉬고 맞추는 형식인데 동작 또한 느리다. 게다가 그놈의 

후딜레이가 위스퍼링 로즈 아니면 마땅히 커버해줄 스킬도 없다니!! .......암걸려 죽는 현재 마영전 밸런스 패치 1순위 캐릭터

린 - 배글은 섬풍 타이밍의 고수가 되면 그때부터 낙화쌓기가 수월해지고 ......다른거 다 필요없고 우산 린이 최곱니다.

카록 - 이비와 마찮가지로 가장 환골탈태가 된 캐릭터 딱 하나만 마음에 안드는데 공격 동작 반경이 너무 커서 잡몹 처리시 그냥 지나가는 경향때문에 짜증날때가 있음.

카이 - 활카이는 도저히 못 즐기겠고  총카이는 단순 작업의 반복. 익숙해지면 듀벨만큼이나 하품이 나오게 된다.

허크- 대검 허크는 예전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최상위권에서 써먹을만 하다. 테이드 너는 미국 섭에서 나왔을때도 별로 안보이더니 이젠 마을에서 일주일에 두 명 발견하면 많이 본거더라. 이 중2 허세 자식아.

헤기 - 제~~일 무난하게 초보자가 즐길만한 캐릭터. 회피기는 회피라는 개념이라기보단 유리한 위치선정 이라는 느낌이지만 낫비 이상의 사기성과 기동성을 자랑하고 환영의 조각으로만 짤짤이 해도 중간은 가는 캐릭터. 

당연히 금방 질리기 쉽지만 아이돌 느낌의 틴에이저 느낌에 석상 게임 마영전에서 그래도 테이드 허크보단 많이 보인다.

제일 강조하고싶은건.... 델리아 아 젠장할 이뻐서 플레이 하고 싶은데 할때마다 암걸려서 못해먹겟잖아!! 

밸런스 패치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