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작년 겨울때에 캐릭터 밸런스 궁금한점

조금 깁니다. 아래 3줄요약 있어요

작년 겨울에 마영전 시작해서 거의 1년정도를 해가고 있습니다.

1년간 밸런스패치가 2번이나 있었지만 캐릭터 인식도 상당히 변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2번의 패치노트를 읽어보면서 실제로 패치된
내용과 제 기억에 어긋남이 있어서 글을 써 봅니다.





검오나 - 당시엔 3대 검(병)신이 있었는데 검시타와 검벨라, 대검델리아를 뜻하는 멸칭이었습니다. 여기에 성능은 나쁘진 않지만 검오나도 검을들고 있어 인식이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작년 밸패때 햄오나는 상향을 받은 것과 반대로 검오나는 스태미나조정밖에 못받아서 햄오나는 쓸만하고 검오나는 별로다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올해 밸패에선 자잘한 상향과 함께 아마킥 2방이라는 강력한 상향을 받았죠. 그런데 이런글을 봤습니다. 아마킥2가 없을 때도 결사대에선 3대장급이었다.
...이게 무슨소리죠? 분명 밸패전엔 햄오나보다 별로라고 들었었는데...?

....전피협의 언론통제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게 농담이 아니었나요..??



창시타 - 창시타도 2번의 밸패속에서 퓨리 범위향상, 긴급퓨리추가, 블클레어 상시발동
이중에서 창시타에게만 해당되는건 블클레어인데요

이 스킬 하나가 창시타를 현재 천상계로 만든건가요..?
(블클레어가 원인이 아니라면 검시타도 떡상을 했겠죠)




델리아 - 델리아도 긴 말할 필요 없이, 검오나 항목에도 있듯이 3대 검(병)신 이었습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델리아게시판에선 바닥에 누워있는 글들이 많았었죠(맨 아래 스샷)

그 이후에 위스퍼링로즈 sp감소 말고는 특별한 상향은 없었습니다.
최근에 델리아 밸런스관련글에 델리아 캐릭터의 불편함을 댓글로 설명했다가 비공감폭탄을 맞았었습니다.
델리아가 신종레이드에서 상위딜이라는데요(아직도 어이가 없습니다만..)

위스퍼링로즈 sp줄은게 최하위권 캐릭터가 상위권이 될 이유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이것도 언론통제인가...?




미리 - 2번의 밸패동안 "수많은"너프를 당해왔습니다. 저도 최근엔 미리를 키우고 있고 엄청나게 쌔다고 느끼고 있고 세간의 인식도 아직 탑티어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처음엔 얼마나 쌨던거죠..?








누가 진실을 설명해주세요 ㅠ





세줄요약
1. 검오나, 창시타, 델리아는 아주 작은 상향으로 캐릭터 인식이 크게 좋아졌다.
2. 패치내용을 아무리 읽어봐도 인식이 확 바뀔정도의 의미가 있는 수치로는 안보인다.
3. 사소한거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 게임인가? 언론통제가 있었는가? 내가 무언가를 놓친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