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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퍼준 아줌마, 김정숙 여사 맞지?"…철원 주민들 깜짝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물속에 잠겼던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방문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이날 경남 하동과 전남 구례 수해 피해 현장으로 달려간 사이,
김 여사는 언론은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도 사전에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강원도 철원 피해현장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 주민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고무장갑을 끼고 수해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닿지 못한 가정의 빨래와 가재도구 정리 및 세척 작업을 하고, 점심에는 배식봉사에 나섰다.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김 여사의 방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
점심식사를 위해 배식장소로 모인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배식봉사 중인 김 여사를 알아보고는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길리는 한탄강과 철원평야를 끼고 있는 68가구 주민 141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1996년과 1999년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로 마을 전체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7년 7월에도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청주지역을 찾아 가재도구 정리와 세탁물 건조작업 등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대통령의 부인이 수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직접 힘을 보탠 것은 김 여사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멋지십니다. 역시 영부인이시네요.
그런데 전 이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가끔은 열심히 안하셔도...ㅠㅠ
태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