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슈갤러리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이슈] 일본 극우 잡지들, 문재인 대통령을 ‘북한 스파이’ ‘한국의 탈레반’ 지칭

Laplicdemon
댓글: 15 개
조회: 5331
2019-09-17 10:05:54





















일본 대형 출판사 후소샤가 펴내는 잡지 ‘주간SPA’는 16일자 인터넷판에 ‘한국의 다음 표적은 일본, 일본은 살아남을 수 있나’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이 사실상 북한에 함락됐다면서 중국·러시아·북한으로 대표되는 대륙 세력의 다음 타깃은 일본인만큼 군비를 증강해야 한다는 어이없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헌정사 연구가라는 필자 구라야마 미츠루는 “북한은 간첩 12만명을 내려보내 한국을 빼앗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어리석은 행동을 보면 북한의 간첩이라고 가정했을 때 모든게 설명이 된다”고 썼다. 이어 “현재 열세인 것은 해양 세력이다. 미국은 중국, 러시아, 북한을 상대로 혼자 맞서는 상황인데, 한국은 대륙 세력으로 돌아서는 배신을 했다”면서 “문재인이 북한과 그 배후의 중국과 러시아에 충성을 다짐한다는 것은 일본은 전쟁 전야라는 위기의식을 가지지 않으면 안된다. 대륙세력에게 한국 다음의 표적은 일본이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구라야마는 허위사실을 가지고 일본의 위기를 부풀리며 전쟁 분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그는 “과거부터 한반도가 적대적이 되었을 때 일본은 싸우는 것 외엔 선택지가 없다”면서 “북한은 군대를 사용하지 않고 한국을 정복했다. 간접침략이다. 중국도 대만의 간접침략을 노리고 있다”는 황당한 논리를 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대륙세력의 이익을 위해 한시라도 빨리 주한 미군을 몰아내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에겐 주한미군의 최종 철수까지가 마지막 유예기간이다. 미국을 지탱할 만한 군비확대를 하자”고 썼다. 극우성향의 경제 매체 JB프레스는 지난 13일 ‘한국의 탈레반 문재인 대통령을 단칼에 끝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문 대통령이 조국 법무장관을 임명한 이유를 분석했다. 필자인 미국 주재 프리랜서 기자 다카하마 다토는 “비리 의혹이 많은 수석보좌관을 사법 파수꾼으로 임명했다”면서 “비리 의혹 투성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골이 난 미국에서 ‘문재인 같은 용공 대통령은 무엇을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고 비꼬았다. 다카하마는 미국의 한국통이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이번 인사는 문재인에게 최대 도박이다. 실패하면 정권은 무너진다. 정권 종식의 시작일지도 모른다”면서 “문재인 정권 후에 보수 정권이 들어서면 문재인은 검찰에게 수사를 당해 감옥갈 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 검찰 다욱의 권한을 약화시키려고 조국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했다”고 인용했다.














Lv84 Laplicdemon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