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슈갤러리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이슈] 英 보수당, 12일 오후 총리 신임투표…메이 "맞서 싸울 것"(종합)

Laplicdemon
조회: 1106
2018-12-12 20:49:41









브렉시트(Brexit) 합의로 인해 당내 반발에 직면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한 신임투표가 결국 열리게 됐다. 메이 총리는 영국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신임투표에서 맞서 싸우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영국 보수당 당 대표 경선을 관할하는 '1922 위원회' 그레이엄 브래디 의장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당 대표인 메이 총리에 대한 신임투표 요구 주장이 조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브래디 의장은 "당 대표에 대한 신임투표를 요구하는 의원이 기준점인 15%를 넘었다"고 말했다. 브래디 의장은 관련 사실을 전날 저녁 메이 총리에게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6∼8시 하원에서 메이 총리에 대한 신임투표가 열릴 예정이다. 투표 직후 곧바로 결과가 공개된다.







보수당 당규에 따르면 하원에서 확보한 의석(315석)의 15%, 즉 의원 48명 이상이 '1922 위원회' 브래디 의장에게 대표 불신임 서한을 제출하면 신임투표가 열리게 된다. 메이 총리가 투표에서 단순 다수(simple majority)의 지지를 확보해 승리하면, 즉 신임한다는 의견이 불신임한다는 의견보다 많으면 총리직을 계속 수행하게 된다. 또 1년 내에는 다시 신임투표를 할 수 없다. 반면에 메이 총리를 불신임한다는 의견이 신임한다는 의견보다 많으면 메이 총리는 총리직과 당 대표에서 물러나야 한다. 이어 열리는 당 대표 경선에도 출마할 수 없다. 






Lv84 Laplicdemon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