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이슈] 유시민,"신천지 종교의 자유 말할자격 없어"

아이콘 다죽일꺼라구
댓글: 9 개
조회: 3838
추천: 22
2020-02-26 10:05:58



유 이사장은 “신천지도 (코로나19의) 피해자가 맞지만 스스로 피해자가 될 확률을 높이는 위험한 행동을 했고, 그 행위로 타인의 건강을 심각히 위협했고 국가적으로 어마어마하게 피해를 입혔다”며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만희 총회장 명의의 성명이나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말한 것을 보면 사람 열 받게 하려고 나온 것 같다”며 “협조하겠다는 말을 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얼마나 손해를 보든 최신 업데이트한 신도 정보를 질병관리본부에 엑셀 파일로 줘야 한다. 그게 종교를 따지기 전 인간의 도리”라고 했다.

그는 “확진자를 살릴 사람은 예수님도 아니고 이만희 총회장도 아니다. 병원 의료진만이 살릴 수 있다”며 “그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또 다른 피해를 주지 않게 하는 것도 방역 전문가와 의사, 공무원, 질병관리본부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권 시장을 겨냥해 “보수당 소속이니까 책임을 중앙정부에 떠넘겨야 정치적으로 볼 때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시민들의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또 “별로 열심히 막을 생각이 없지 않나 하는 의심까지 든다”며 “전염병이 번져서 ‘문재인 폐렴’이라고 공격하고, 문재인 정권이 친중 정권이라 중국 눈치를 보느라 중국인 입국을 안 막아서 나라가 이렇게 됐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지사를 향해서는 “(대응 국면에서) 보이지를 않는다”며 “경북도지사나 대구시장은 (신천지 신자들의 동선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나도 안 하고 신천지에도 협조해 달라고 읍소하는 것밖에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가 이날부터 대구·경북 지역에 상주하며 현장 대처를 진두지휘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달리 말하면 대구지사와 경북지사한테 맡겨서는 대책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 이사장은 “며칠 안으로 확진자나 의심 환자 수를 줄이지 못해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한 민관 모든 의료인력의 총역량을 초과하는 수준까지 감염 의심자가 증가하면 대책이 없다. 역학조사도 포기해야 한다”며 “앞으로 닷새, 일주일이 엄청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v90 다죽일꺼라구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아이마스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