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몬린이 돕기 시스템 및 속성치 조정, ‘MHW: 아이스본’ 신규 정보 공개

캡콤의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이 게임스컴 기간을 맞이해 새로운 영상을 배포하고 다수의 정보를 공개했다.


무기에 걸친 속성 데미지 상향도 다시 조정하여 속성 데미지 관련 스킬의 효과를 강화했지만, 대신 스킬 효과를 최대치로 보기 위해서는 스킬에 더 많이 투자를 해야 한다.

대검은 모아베기, 강모아베기 등의 공격력, 속성 보정 등이 상향되었고, 대신 참모아베기는 1단, 2단의 무속성 공격력은 줄어들었으나 속성 보정은 강화되었다. 태도의 간파베기도 발동시에 기인 게이지가 없을 경우에는 후속타는 발동하지만 위력이 감소하고, 간파 효과가 발동하지 않도록 변했다.

한손검은 측/후면 회피 후 바로 슬링어를 발사할 수 있게 됐으며, 쌍검은 속성 보정이 대체로 감소해 속성 데미지가 다소 감소했다. 해머는 충전식 공격들의 기절치가 증가했고, 수렵피리는 전반적인 연주 속도의 증가, 후면 공격의 위력 증가 등을 받았다.


랜스 또한 속성 보정이 감소했다. 건랜스는 많은 부분에서 조정이 가해졌는데 모으기 포격의 모으기 시간이 감소하는 버프와 방사형 건랜스의 포격 데미지 증가, 후려치기에 아군 엉덩방아 삭제, 기폭용항 장전 속도 증가, 기폭용항으로 파생되는 다양한 연계기 추가 등 골고루 상향을 받았다.

슬래시 액스도 전반적으로 상향 받아 도끼 모드와 검 모드 모두 골고루 데미지가 상승했고, 강속성병의 속성 데미지도 증가했다. 차지 액스는 강속성병 폭발 효과 간의 간격이 줄어들고, 각 모션들의 공격력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다만 초고출력과 고출력은 데미지가 감소했다.

조충곤은 탑승 상태에서 데미지가 전반적으로 증가, 사냥벌레의 보너스도 증가했고, 활은 거의 전 모션이 속성과 일반 데미지 양면에서 너프를 받았다. 보우건은 더 이상 확산탄이 상승 중에는 기폭되지 않고 하강 중에만 기폭되고, 각 속성탄의 조합량이 증가했다. 또 확산탄의 데미지는 감소, 나머지 탄들의 데미지는 대체로 증가했다. 다만 속성탄들은 물리 데미지가 늘어나고 속성 보정을 감소했다.

또한 이제 장비를 등록할 때에 덧입기 장비도 별도로 설정하여 같이 등록할 수 있으며, 덧입기 장비를 공방에서 제작할 수 있는 등의 변경점이 생겼다. 그리고 조사 퀘스트도 선택한 조사 퀘스트를 제외하고 모두 삭제하는 등의 편의 기능 추가와 최대 조사 퀘스트 보유/등록 수도 늘어난다.

이러한 조정점을 발표한 후 헌터 헬퍼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는 고랭크의 숙련 유저가 신규 유저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보다 높은 랭크의 헌터가 저랭크의 헌터를 도우면 추가 보상을 얻게 된다. 저랭크 유저가 도움을 요청하고 이를 받아 퀘스트를 완료하면 황금용 티켓 등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방송에서 공개한 내용 외에도 무기, 스킬, 장비들에 대한 변경점이 공개되었으며 캡콤이 공개한 한국어 버전 패치 노트 포스트(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몬헌터 여러분 복귀할시간입니다...

덧입기 공방제작... 캡콤이 약빨고 만들었다는데..

PC PS4 유저들 복귀하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