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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서문시장 4지구를 방문하기 30분 전부터 화재 현장은 ‘연극 무대’로 바뀌었다. 시민들은 폴리스라인 밖으로 내몰렸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방대원들이 ‘맞춤형 배우’처럼 배치됐다.
박 대통령이 도착하기 17분 전, 청와대 관계자로 추정되는 스태프는 길 위에 놓인 소방호스를 치우라고 주문해 대구소방대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아직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들에게 연결돼 있는 호스였다. 당시 30시간이 넘는 화재 진압에도 불씨는 곳곳에 남아있었다.
1일 오후 1시30분쯤 등장한 박 대통령은 10여분 만에 상가 중앙 통로로 빠져나왔다. 상황실인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 들르지 않았고,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지도 않았다.
대통령의 전시행정을 위해 화재진압을 중단하는 클라스!!
스나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