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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여성기업 꼼수(입찰업체)

아이콘 은준아빠
댓글: 11 개
조회: 7439
추천: 8
2018-10-23 02:34:11


전에다니던 직장이 옥외광고업임

흔히 현수막 간판 이런거지만 실상은 사무실에서 입찰공고 분석하고

시간맞춰 입찰넣고(퍼센테이지 운빨이지만 그것도 좀 분석하면 승률70프로)하는 전문 입찰기업이었음

그렇기에 페어퍼컨퍼니가5군데있었고
전부 사업자 업태,종목은 입찰가능한 것들로 꽉꽉채움

실사나오면 빈사무실가서 장비깔아두고영업하는척도하고

지역별 가점 또는 제한이있기때문에(구청의경우 해당 구 소재업체로한함 등등) 입찰공고 많이내는 구에 페이퍼컨퍼니를 깔아둠

소상공인 가점이 있기때문에 소상공인 가입후 중소기업대출보증서받고 안쓸돈도 대출을 받아서 굴림.

여기서 논점인 여성기업

단순히 여성이 대표라고 돼는건아님

이곳같은경우 옥외광고가 주 이기때문에 대표가 옥외광고기능사 자격증이 있어야함

이 시험같은경우 필기대충공부하고 실기는 남자면 거의한방인데 여자들은 잘못하는경우가 많지만 연습하면 두번내로붙음

게다가 웹디자인관련 자격이 있으면 프리패스됨

여기는 사모가 당연히 몸통회사 사장임

나와서 일은하는데 계산서정리정도임

딸이 둘있는데 둘다 각각 페이퍼컨퍼니 대표임

빡대가리들이라 자격증따는데1년걸림

2개의 페이퍼컨퍼니가 남는데 하나는 이모(사모 언니) 하나는 조카(20살)로등록하고 조카는 다행히 디자인관련자격증이 있어서 조건돼고 이모는 못한다 싫다하는거 사장이 2천만원주고 꼬셔서 겨우 자격증따냄

각설하고 5개회사가 이런꼼수로 입찰들어가면 벌어지는일은

독식임

공사 금액마다 차이는있지만

옥외광고업은 보통 입찰건이 구별행사시 현수막(동별 별도기때문에 어마어마함) 내부행사 사인물 등등 연간단가이고

5개 구 한번에따면 1년간 매월 순수1억정도됨

근데 이것만하는게아니라 서울매트로, 도시철도공사(지금은 통합) 법원, 경찰청등등 어마어마하게 독식하는거임

일은어찌하느냐
100프로 하청임

예를들어 공사금액에 86프로써서 낙찰돼면 낙찰금액에 80프로에 하청줌
앉아서 먹는거임
이게 입찰공고가 평균 일주일에 10건정도 뜨고(나라장터참고)최소5건이상 낙찰됨

가만히앉아서 입찰조건만 유리하게 갖춰두고 앉아서 돈버는거임

사장 5년만에 영등포에 상가건물 4개를샀음

5년간 직원들월급은 1도안올라서 전원합동사직했지만

가점을 주는건 좋은데 실사를 철저히 해야함

어떤부분이건 가점을주려면 확실히 집고넘어가야

이런 부조리회사가 안생김...

Lv77 은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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