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법인차를 사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세금탈루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만큼 법인차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전용 번호판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정부는 법인차 전용 번호판을 적용하면 누구나 쉽게 식별이 가능해 일종의 ‘명찰효과’가 발생하면서 사적 사용을 자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법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법인차의 경우 바뀐 등록판을 부착해야 세제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번호판 교체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