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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경찰 "'이수역폭행' 여성이 남성에 먼저 물리적 접촉"…CCTV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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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개
조회: 7811
2018-11-16 03:07:11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양측의 진술이 상반돼 약식 조사를 한 뒤 이들을 귀가시켰다.

B씨 측은 전날 "메갈(남성 혐오 인터넷 사이트) 처음 본다' 등의 인신공격 발언을 듣고 몰래 촬영까지 해서 제지하려 했지만, 남성들이 밀쳐 뒤로 넘어졌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여성들을 남성들이 폭행했다며 남성은 가해자인 '여혐 범죄'라는 주장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반면 A씨는 B씨 등이 주점에서 비속어를 쓰며 크게 떠들어 시비가 붙었고, 주점을 나가려고 하는데 계단에서 여성이 혼자 뒤로 넘어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일행과 처음에 시비가 붙은 커플의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C씨는 인터넷에 글을 올려 "B씨 등이 '한남(한국남자를 비하하는 인터넷 용어) 커플'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계속 비아냥댔다"며 여혐은 오히려 자신이 당했다고 반박했다.

인터넷에는 B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주점에서 욕설하는 영상도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여성 2명이 남성의 성기 등을 언급하며 비속어를 크게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주점이 혼잡하고 CCTV에 음성은 녹음되지 않아 이들이 정확히 어떤 단어를 사용했는지 경찰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비 원인을 누가 제공했는지는 폭행 혐의 적용이나 정당방위 해당 여부와는 별개라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툼이 시작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면서 폭행에 대해서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현장 CCTV를 분석하고, 주점 관계자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했다. 이후 A씨와 B씨 일행을 불러 피의자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예정됐던 A씨 대한 조사는 A씨가 변호사를 선임한 뒤 경찰서에 출석한다는 입장을 통보해 조사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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