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유머] 도플갱어 만나면 진짜 죽음?

아이콘 퀸부끄
댓글: 47 개
조회: 13625
추천: 46
2019-03-19 13:35:28


이 장난기 많아 보이는 
큐티걸은 미국에서 온 '할리'

8주간 진행되는 여름캠프에 참가하게 됨











그리고 이 부티나는 소녀는 
영국에서 온 '애니'

역시나 여름캠프에 참가하러 옴











할리와 애니는 서로
팬싱 대결을 하게 되고











"오 마이 갓!"

대련이 끝난 뒤 헬멧을 벗고 
서로 인사하려고 돌아서려는데

내 앞에 나랑 똑같은 도플갱어가 있음!!












"너 뭐야, 재수 없어"

"니가 더 없거든?"

인지부조화를 일으킨 두 꼬마 숙녀는
말다툼을 하게 되고 
감정의 골이 깊어짐












할리는 애니를 골탕먹이기 위해

애니네 캠프 숙소를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난장판 침













"ㅋㅋㅋ 꼴 좋다"

이런 대형 사고를 쳤으니 무사히 넘어갈리가 없음

마침 점검 온 선생님에게 딱 걸려서 둘은 벌을 받게 됨













"우리 집에서는 오레오에다가 땅콩잼을 발라먹어"

"정말?! 나도 그런데"

그런데 같이 얘기하다 보니 통하는 점도 많고
비슷한 부분도 많음.















특이한 식성이라던가,
부모님이 이혼해서
애니는 엄마랑, 할리는 아빠랑만 사는 것도 알게 됨

이쯤 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막장드라마로 길들여진 '출생의 비밀'을 쉽게 떠올리겠지만

아직 얘네들은 순수했음ㅎ











둘이 생일도 똑같은대다
결정적으로 조각처럼 딱 맞는 둘의 사진

네 모두의 예상대로 둘은 도플갱어가 아니라
어릴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생이별한 쌍둥이었음











치고박고 싸울때는 언제고
금새 친해진 두 자매

각자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싶던 나머지
둘은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됨

바로 서로의 존재를 바꿔 집으로 돌아가자는 것
애니→할리
할리→애니

그래서 서로의 행동이나 말투, 가족들의 신상을 열심히 공부함












긴 머리의 애니는
할리를 따라서 머리를 싹둑싹둑 자름
심지어는 귀도 뚫음

캠프 보내놨더니
착한 딸이 날라리가 되버림 ㅠㅠ












"와우 완전 붕어빵인데?"

아무튼... 외관은 나름 성공적으로 바꿔치기 한 두 소녀













8주의 기간이 끝나고
헤어질 시간

애니는 '할리'로서 미국에
할리는 '애니'로서 영국에 가게 됨












"어서와라 애니!"

그리고 (애니로 변장한) 할리가 
영국에 처음가서 만난 사람은
집사 아저씨!

집사 아저씨는 애니가 할리인 것을 알아채지 못함












할리는
애니가 가르쳐줬던 인사법으로
집사 아저씨와 인사함

"이 정도면 내가 애니인 줄 알겠지?"













그렇게 '애니'로서
영국집에 도착한 할리

엄마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갖고 
집에 들어가고












"엄마..?"

집 안에 들어와서
7살 인생 동안 한번도 보지 못한
엄마와 만나게 되는데...























영화 '페어런트 트랩(The Parent Trap, 1998)' 이었습니다

오늘 재업 마지막

이런 글 안 쓴지 꽤 오래 됐는데도
여전히 재밌게 보시는 오이갤러들 많아서 감동

주말에 새로운거 만들어보겟음..



Lv87 퀸부끄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