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도 그러니까 우리도 다 때려 부시자'는 말이 아니다.
황금 같은 주말을 포기하고 전국에서 10만인파가 수도 한복판에 모였다.
차벽에 둘러싸인 채 쓰디 쓴 최루액을 맞아가며 한 목소리를 외친다.
그들이 무얼 부쉈는지를 따지기에 앞서, 이 많은 사람들이 왜 이곳에 모였을까,
이 사람들이 대체 뭐가 그리 분하길래 그렇게 차벽을 흔들어 댔을까를 생각해 보는게 먼저 아닐까.
출처
http://www.ziksir.com/ziksir/view/2609
p.s
숲을 보라하는데 숲은 볼생각도 안하고
숲을가리키는 손만 보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요즘들어서 전에 낯익었던 닉넴들이 보이네요.
(선거철이 가까워 진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