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김경준이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징역8년을 복역한 후 만기 출소했다.
28일 BBK 주가 조작 사건 관련해 김경준이 만기 출소한 후, 더불어 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특별 면담을 가졌다.
박 의원은 김경준의 속내는 “정권이 교체돼 진상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이 전 대통령도 주가조작 유죄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의원은 "김경준 전 대표가 BBK 의혹을 밝힐 자료를 다수 가지고 있고 미국에 돌아가 진상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수사 받을 당시에 대해 "검찰로부터 가족을 죽는다는 협박을 받았으며 수사에 협조하면 형 집행 순서도 변경해준다고 했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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