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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댓글' 수사받던 국정원, 박근혜에 '채동욱이 문제' 직보

아이콘 양동근
댓글: 3 개
조회: 2478
추천: 3
2017-12-12 14:56:38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방현덕 기자 = '댓글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국가정보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의 문건을 만들어 직접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 전 총장은 이후 갑작스러운 혼외자 의혹에 휩싸여 불명예 사퇴한 바 있다.

12일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등에 따르면 남재준 원장이 이끌던 국정원은 원세훈 전 원장이 '댓글 사건'에 연루돼 공직선거법 위반 및 국정원법상 정치관여 혐의로 기소된 직후인 2013년 7월 박 전 대통령에게 채 당시 총장의 조직 운영 문제점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올렸다.

이 보고서에서 국정원은 "채동욱 총장이 공안통을 배제하고 특수통 검사들만 중용하면서 특수통 검사들의 '소집단 이기주의'가 팽배해 검찰 내부에서 불만이 증폭돼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채동욱 총장의 검찰 조직 운영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자체의 자정 노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외부의 힘에 의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국정원은 검사 인사권자인 박 전 대통령에게 순환보직 원칙을 활용해 특수통 검사들을 흩어놓아야 하며 이를 위해 법무부 장관의 인사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당시 장관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였다.




.....
(후략)

http://v.media.daum.net/v/20171212135428591
(링크 혐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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