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미국 외교 갈등 시작조짐

새로 부임하는 미해병대사령관이 인사차 일본을 거쳐 한국을 방문함.

관례상 이런 경우, 무조건 사전에 양국에서 일정조율을 해놓음.

미해병대사령관은 국내와는 다르게 높은 직책임. 육해공 참모총장과 동급인 대장 신분.

지소미아 파기 발표 다음날 한국 군고위층과 예방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한국의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동시에 휴가를 명목으로 잠수를 타는 기상천외한 일을 벌임.

참고로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은 동시에 휴가를 안가는 게 정상. 

하는 수 없이 형식적으로나마 한국 해병대사령관과 만남을 가지고,

이와 관련된 사진 한장 공개 안함.

지소미아 파기는 정부의 발표와는 정반대로 미국과 사전조율이 전혀 없었음.

육해공 참모총장과 동급인 대장 신분의 미해병사령관을 문전박대하는 심각한

외교결례를 범함으로 인해 외교 갈등의 불씨가 생겨버림. 이런 외교적 무례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김현종 차장은 미국으로 부터 많은 첨단 무기와 첨단 장비+군 위성 사업 체결 같은

매우 뜬금없고 황당한 카드로 한미 관계를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호언장담. 

이제는 아무런 준비나 대책도 없이 일본 분쟁이 한미 외교 분쟁으로 확대되는 모양새가 만들어지고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임에도 문전박대 관련 기사는 거진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수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5&aid=0000753943

일본에서 미해병사령관 예방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