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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기글 주의) 제가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건가요?

아이콘 Spirytus86
댓글: 28 개
조회: 4220
2018-11-29 21:34:14
갑자기 친구가 카톡을 하나 보내왔습니다.














저도 첨에 문정부 좋아했지만 최저임금이랑 페미 인사 등등 자꾸 안좋은게 보여서 이젠 조금 부정적인 편 입니다.
(최저임금은 뒷바침할것이 없이 최저임금만 올린것에 대해서 부정적 생각임. 올리는거 자체는 맞다고 생각함. 
이건 이 친구에게도 얘기했음. 이건 딱히 중요한 얘기는 아님.)

근데 스샷에 밑에 댓글에 박근혜가 백배 살기 좋았다는게 상당히 눈에 띄이더라구요.

암만 지금 경제가 가장 힘들고 해도, 설령 그게 문재인책임 100%라 해도 계엄령을 추진하던 사람이 낫다는게...

계엄이 만약 시행했더라면 군인들이나 경찰들이 민간인 사찰하고 다니고 

민간인들에게 총칼을 겨눌거고, 의심된다고 민간인들 데려다 조사하고 그랬을텐데...

시위하다 사상자가 최소한 몇만은 나왔을거고

어제까지 보던 동료들이 갑자기 사라져서 행방불명되고, 매체엔 박근혜 찬양글이 가득할거고, 인터넷들은 모두 
감시되서 박근혜 부정적인 글이 쓰게되면 바로 국정원에서 잡아내서 고문당하거나 죽을거고...

60~80년대 박정희, 전두환 시절로 돌아가게 되는건데...암만 경제가 이렇게 된다고 지금보다 저 시절되는게 낫다니...











정치적 성향 그 이전에 계엄선포를 하려했다라는 것에 박근혜 실드를 이해를 못해서 저렇게 답을 했어요.

차라리 홍준표나 안철수 이재명을 지지한다 했으면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을텐데 

박근혜는 정치적 성향 이전 문제라 생각되서 저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중에 통화로 이야기를 했고 위에 쓴 글을 얘기해도 '세상 물정을 모른다'라고 하네요

친구가 군인이라 계엄이 뭔지 알지 않느냐 라고 제가 얘기도 했었고




저는 예체능을 32살 까지 하다가 지금은 큰 부상으로 치료중이고...친구는 군인 입니다.

제가 예체능만해서 세상이 돌아가는걸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을 해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건가요?

Lv89 Spirytus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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