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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미쉐린 가이드, 별점 빌미 돈 요구” 폭로

아이콘 블루s
댓글: 13 개
조회: 5710
추천: 1
2019-11-14 16:28:24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책 ‘미쉐린 가이드’가 책 등재를 위해 뒷돈을 요구했다는 폭로가 나와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한식 레스토랑 윤가명가의 윤경숙 대표가 "1년에 4만 달러(약 468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미쉐린 측이 요구했고, 해당 제안을 거절하자 책에 등재가 취소했다고 주장했다. 

윤 대표는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13년 ‘미쉐린 가이드’ 측으로부터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에 입성할 것이고 거기에 맞는 3스타급 레스토랑을 오픈하면 좋겠다. 

그리고 언제까지 오픈을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제안을 받았고 그 제안에 따라 2014년 말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윤 대표는 “대중은 (‘미쉐린 가이드’가) 비밀리에 암행하고 절대 본인들이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밝히지 않는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의 레스토랑들을 점검하고 심사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엄격한 방식으로 채점해 별을 준다고 알고 있다”면서 “언제쯤 심사에 들어간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는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 

사회자가 ‘미쉐린 가이드’에서 몇 명이나 왔나라고 묻자 윤 대표는 “‘미쉐린 가이드’의 고위급인 인스펙터(inspector)가 두 번 정도 왔고, 아시아 총괄 또는 어니스트 싱어라는 이름을 가진 분까지 포함하면 1년에 평균 6번 정도 와서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표는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신라호텔의 라연, 광주요그룹이 준비하는 가온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고 말했다. 

“(‘미쉐린 가이드’ 측이) ‘신라호텔의 라연, 광주요그룹에서 준비하는 가온이라는 곳도 컨설팅을 의뢰했고 그들도 스폰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그런데 너희들은 이런 식으로 하면 3스타 정도는 받을 수 있겠지만 ‘미쉐린 가이드’ 명성에 걸맞게끔 다양성 있는 3스타들이 나오려면 아무래도 조금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그러니 너희들도 좀 컨설팅을 받으면 어떻겠나’라고 얘기했는데 저는 사실 이해가 안 갔어요.

” 앞서 KBS는 신라호텔 라연과 광주요그룹 가온, 비채나 세 곳의 식당이 1년에 수천만 원이 넘는 ‘미쉐린 가이드’ 측의 컨설팅을 받은 뒤 미쉐린 스타를 받았다고 지난 13일 보도했다.


라연, 가온 미슐랭 감상평 보니 장난아니던데..

돈받고 써준거였나..

Lv91 블루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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