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 [뻘글 패스]헬조선?

뻘글이니 재미를 위하는 사람들은 뒤로가기!!

집에 들어와 미리 주문한 치킨과 편의점에서 사온 소주를 한잔 하며 티비를 봤다..
빙상 유스올림픽인가? 하더라..
500, 1000미터 대한민국이 남 녀 싹쓸이 하더라.. 왜 잘하는건데..?
같이 나온 러시아, 노르웨이, 캐나다, 중국, 일본..
워낙의 신체 스펙 자체만으로 승부를 보는 100미터 달리기나 그런거 빼고는 지원도 부실하고, 인구도 부족한 우리나라가.. 왜 툭하면 세계적인 대회를 주름잡는지 모르겠다..
본인은 수면제 겸해서 바둑티비도 자주 보는데 지금 세계 바둑 남자, 여자 1위가 모두 대한민국이다.. 여자인 최정9단은 여자 상대로 43연승째인가..?
축구도 경험이나 여러가지 부족했던 과거에 비해서.. 2002는 홈 어드밴티지를 인정한다 치고도 점점 올라오고 있다.
양궁은 말하자면 입만 아프지.. 대한민국은 양궁의 민족인가..? 왜 국내대회 입상이 올림픽보다 더 힘든건데..?
몇년 전까지만 해도 헬조선이 인터넷에 쫙 깔렸었다.
요즘도 그런 표현이 많이 보이는가 하면 그건 또 아니다..
비록 개개인이 처한 상황이 급변하다보니 나 포함 일부는 삶이 고단하고 힘들다.. 하지만 뭔가 밍기적거리며 조금씩 앞으로 한발자욱씩 나아가고 있음을 느낀다. 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영원할줄 알았던 중국의 성장세가 트럼프 때문인지 한풀 꺽이기 시작했고.. 러시아는 접경지역 외에는 영향력도 비전도 없으며, 일본은 쇠퇴하기 시작했고,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로는 (아베노믹스도 그에 준한다) 미래가 안보이는 수준이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의 미래가 앞서 언급한 희망적인 결과에 비견해 엄청나게 밝다고 주장하기는 뭐하지만, 왜 이렇게 가진것에 비해 아웃풋이 좋은지 이해가지 않는다.
종특인가..? 싶기도 하고.. 수백년간 외세의 침략을 통해 강인해졌나? 싶기도 하고.. 요즘 일하며 수 없이 만나는 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착하고 순딩하고..; (진상도 분명 있다.. 그 씨는 매국노라 속으로 생각함)
결론으로 말하자면.. 분명 북한이나 미국.. 중국이나 일본처럼 분명히 힘든 요소는 있지만, 정치인을 잘 뽑아서 좋은 법안을 잘 정하면 분명히 조금씩 더 나아질거라고 생각이 된다..
이번 총선.. 임기를 떠나 앞으로 최소 우리나라 10년의 향방을 결정하리라 본다.. 이번만은 본인의 이해에만 몰두할 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사람과 당을 지지했으면 좋겠다.
할말이 많으나.. 핸드폰인 관계로..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