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측 노가미 고타로(野上浩太郞)관방 부장관은 이날 파리 엘리제 궁에서 1시간 15분간 진행된 회담 뒤 브리핑에서 “미국의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를 뒷받침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선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견지해 나가야 한다는 데 두 정상이 의견 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과 G7(주요7개국)정상회의 등에서 일본과 프랑스가 결속해 북한의 제재회피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을 유지하고 더 강화해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