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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 거지같다" 日언론이 밝힌 트럼프가 아베에게 전화로 했다는 말

아이콘 죽뻔뻔
댓글: 20 개
조회: 5596
2017-09-07 22:32:13

일본 한 언론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했다고 7일 보도했다. 특히 '한국은 거지같다'는 원색적 비난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진위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사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이날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날 미-일 정상 전화 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해 '거지같이 군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구걸하듯 군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FNN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압박의 필요성에 대해 '누군가는 (한국에) 전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자 아베 신조 총리는 그 뜻을 받는 형태로 한일 전화 회담에 임했고, 그 후에 다시 미일 전화 회담이 이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FNN은 이번 대화에서 트럼프의 비판에 대해 '대북 군사조치에 대해 엉거주춤하는 한국에 대해 짜증이 나 있는 미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런 감정을 일본에 전한 것은 아베 총리의 중재를 통해 미국의 심경을 한국에 간접 전달하려 한 의도였다고 봤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통화를 꺼리면서 아베 총리와 통화한 것은 '대북 대화를 구걸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아베 총리를 통해 간접 전달하고자 했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 보도가 어디까지 진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FNN은 취재원도 출처도 밝히지 않았으며 '자체 취재'라고만 말했다. 또, '거지같이 군다', '구걸한다' 등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비난할 때 사용한 언어에 대해서도, 당초 영어로 어떻게 표현했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은 지난달 29일이다. 이날 하루동안 미·일 정상은 두 차례 통화했다. 다음날 30일 아베 총리의 요청으로 한·일 정상 통화가 이뤄졌고, 직후 다시 미·일 정상은 통화를 했다. 이후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통화는 미·일 통화로부터 이틀이 지난 9월 1일에야 이뤄졌다.

 

 

 

출처 : http://www.msn.com/ko-kr/news/other/%ED%95%9C%EA%B5%AD-%EA%B1%B0%EC%A7%80%EA%B0%99%EB%8B%A4-%E6%97%A5%EC%96%B8%EB%A1%A0%EC%9D%B4-%EB%B0%9D%ED%9E%8C-%ED%8A%B8%EB%9F%BC%ED%94%84%EA%B0%80-%EC%95%84%EB%B2%A0%EC%97%90%EA%B2%8C-%EC%A0%84%ED%99%94%EB%A1%9C-%ED%96%88%EB%8B%A4%EB%8A%94-%EB%A7%90/ar-AArrhFw?li=AAf6Zm&ocid=ie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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