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인벤 팬아트 팬픽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소설] 거짓된 낙원, 진실의 소녀 [프롤로그]

아이콘 달빛을따라
댓글: 2 개
조회: 1216
2015-10-26 01:37:08

 

예전에 쓰던게 있었는데요... 왜 그만뒀었던 걸까요

 

새로쓰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

 

메인스토리나 세계관과는 별상관이 ㅇ벗습니다.

 

 

 

 

 

 

 

 

 

- 거짓된 낙원, 진실의 소녀 [ 프롤로그 ]

 

달빛을따라.

 

 

 

 

 

 

 

 

 

 

 

 

추악한 거짓의 어둠은 진실의 빛을 이길 수 없다.

 

하지만 신들조차도 거짓의 어둠의 물들어 있음을.

 

신들을 섬기는 자들조차 알지 못했다.

 

 

 

 

[ 빛으로 태어나서 빛으로 진다 ]

 

 

 

 

 

" 여긴..어디죠? 그리고 할머니는 누구세요..? "

 

" .. 왔군 "

 

" 네? "

 

" 나는 놀엔,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자 "

 

" ... 점쟁이이신가요? "

 

" 비슷한 거라고 해두지 꼬마 아가씨 "

 

 

 

 

사방이 빛의 장막으로 둘러쌓인 공간,

 

눈을 감았다 다시떠도 빛의 따스함과 눈부심이 크다.

 

하지만 눈에 지장을 줄 것 같지는 않았다.

 

그냥 그런 느낌이었어.

 

 

 

 

" 여긴 어디죠? "

 

" 이 세상의 모든 진실이 담겨있는 곳 "

 

" ... 알 수 없는 말만 하시네요 "

 

" 괜찮단다. 이제 곧 이해하게 될 거야 "

 

" .... 그런가요 "

 

" 그렇단다.. 아 참 그렇지, 이름은 기억하고 있니 꼬마야? "

 

" 예? 세상에 자기 이름도 모르는 바보가.... 어..어라? "

 

 

 

 

... 기억나지 않아

 

나 가족은 있었던가? 무슨 일을 했었던가?

 

이상하네.. 거짓말 같이 깨끗하게 지워져있어

 

 

 

 

" ... 어째서 "

 

" 이 곳에 온 자들은 다 그렇단다. 너무 두려워 할 것 없어 "

 

" 저 말고도 이 곳에 다른 사람들이 있나요? "

" 그럼.. 선택받은 자들.. 그 중에 너도 있어 "

 

" 선택받은 자들..? 할머니, 좀 더 자세하게 얘기를 해주세요 "

 

" 성급할 것 없단다. 소녀야.. 알기 싫어도 알게 될 진실들이 너무 많아 "

 

" ... "

 

 

 

 

할머니는 걷기 시작했다. 따라갔다. 선택지 따위는 없었다.

 

이 공간에 있길 몇시간동안 보이지 않는 신성한 문이 보였다.

 

만지기만 해도 정화될 것 같은 거대한 크기의 하얀 문이었다.

 

특히, 금장식으로 되어있는 신비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 소녀야.. 넌 낙원에 초대된 사람이란다. "

 

" 낙원...이라구요? "

 

" 그래, 낙원에 초대된 사람들은 죽으면 모든 기억을 잃고 이 곳에서 다시 태어난다. "

 

" .... "

 

" 할 말이 있는게냐? "

" 그런 거 이상해요.. "

 

 

 

 

 

순간, 놀엔의 눈이 빛났다.

 

하지만, 소녀는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그것을 보지 못했다.

 

 

 

 

" 그렇잖아요! 아무런 기억도 없는데, 갑자기 낙원이란 곳으로 가라니...

  다른 사람들은 좋다고 간건가요? .. 전 낙원에 초대된 기억도 없고.. 무엇보다.. "

 

" 혼란스러운게로구나 "

 

" .... "

" 역시 넌.. 다른 사람들하고는 달라 "

 

" 네? "

 

" ... 소녀야 너의 이름은 레아 아케트라브 "

 

" 레아..? 제 이름.. 아.. "

 

" 그리고 미안하구나.. 알려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란다. "

 

" 네? "

" 검은 날개의 수호병들이 오고있다. 어서 문으로 들어가렴 "

 

 

 

 

 

 

놀엔이 품 속에서 검은 수정구를 꺼내들었다.

 

그러자 수정구에서 빛이 새어나오기 시작하며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시에 엄청난 말발굽 소리가 들려왔다.

 

 

 

 

 

" ... 아.. 우와 "

 

" 어서 들어가렴, 시간이 없단다. "

 

" 하..할머니는요? "

 

" 나는 걱정없단다. 내 몸은 어짜피 시간에 구애된 몸..

  하지만, 넌 다르단다 세상을 빛으로 바꿀 진실한 존재다. 어서 가렴...

  이 곳에 너의 길이 있단다. "

 

" ... 알겠어요 "

 

 

 

 

 

 

그제서야 레아의 시선에 검은 날개의 검은 갑옷을 입은 전사들이 보였다.

 

하지만 이미 문은 닫혔고, 상황은 끝나있었다.

 

문이 닫히자, 상냥하고 푸른 봄바람이 불어왔다.

 

백색의 공간에서 꿈꾸기 힘든,

 

거짓말같은 풍경 속에 진실된 바람이 불었다.

 

 

 

 

 

" 놀엔, 무슨 짓을 한거지? "

 

" 무슨 짓을 했을리가.. 진실의 조각을 현실로 보내

  삐뚤어진 시곗바늘을 원래대로 고쳐놓았을 뿐 "

 

" 칫.. 돌아간다! "

 

 

 

검은 군세들은 방향을 바꾸어 금방 사라졌다.

 

하지만 놀엔은 그 들에겐 시선 한 번 주지 않았다.

 

 

 

 

" ... 진실을 가리는 어둠은 빛의 문을 뚫을 수 없지..

  빛은 그림자를 만들 수 있어도, 어둠은 그림자를 만들 수 없어.

  그 들은 그 걸 모르지.. "

 

 

 

마지막 말을 남기고 빛과 함께 모습을 감추었다.

 

 

 

 

 

 

 

 

 

 

 

Lv39 달빛을따라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견적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