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현실쪽 질문!

우선 내가 얘기하고 싶은 상대를 난 싫어함
이유가 지금 상담하고 있는거가 살짝 포함됨
그리고 그 인간이 복학한지 얼마 안되서 살짝 싸움
살짝 스친거로 왜 미냐고 ㅈㄹ떨어서 ㄹㅇ 싫음
미친년이라고 대답했지만
난 대학생!

+) 살짝 동화식 말투

1. 학과 단톡에 들어오지 않는 a가 있습니다
2. 대학교라 그런건지 조별과제는 꽤나 넘쳐납니다
3. a는 한살?이 많은 복학생이고 학교에 오다가 안오다가 반복합니다
4. 어느날 나는 a와 같은 조가 되었습니다
5. 물론 나는 a를 단톡에 초대하려고 하였으나 하필 학교에 오지 않았죠
6. 어쩔 수 없이 그냥 나랑 같은 조인 다른 애랑 ppt를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7. 다 만든걸 알고 온건지 갑자기 나의 전화번호를 가져가고 ppt 만든거를 보내달라 합니다. 왜인진 모르겠지만 단톡방에 초대는 하지 말라고 하구요
심지어 살짝의 느낀점을 넣으라고 해가지고 필요했는데 그걸 보낸것도 발표 전날! 와우!
8. 그리고 발표날 당일!! 교수님은 참여한게 있냐고 물어봤어요 그 답은??

이럴수가, 참여를 했대요! >○<
9. 뭐, 그건 어차피 예상했던 답안이라 무시하고 또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10. 실습장소가 정해져 실습장소가 어딘지 학과 단톡에 올린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때 a도 있었구요
11. 그 a가 나한테 한 말은
"방금 단톡에 올라온거 나한테 보내주라"

이때도 그냥 난 줬어요 주면 귀찮게 안하겠지 싶어서

12. 자, 이제 제가 글 쓴 이유가 나와요

기본적으로 제 과의 수업시간은 9시 20분부터 시작합니다
a가 질문하길,

"8시 30분에 수업 시작이야?"
라고 나한테 카톡으로 물어봤죠. 왜냐? 학과 단톡에 안들어와서!♥
일단 난 이 사람을 차단하진 않았고 1도 그대로 내버려 둔채 답장도 안한 상태입니다

그럼 난 하나부터 열까지 맘에 안드는 이 a한테 답장을 해야될 이유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