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CPU 주차 확인법

1. CPU의 주차

cpu에는 생산주차가 기록되어있습니다.

쉽게 생각해 cpu는 100을보고 만들지만, 

100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AMD로 예를들면, 4코어 멀쩡하고 3.2클럭은 어떠한상황에서도 정상작동하면 데네브 955로

3.2는 안되지만 3.0에서 되면 945로  코어 1개가 상태 안좋으면 헤카 코어 2개가 상태 안좋으면 칼리스토

뭐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아무튼, 생산할때마다 수율이 다르기에, 특정주차에서 수율이 좋았던 경우,

물량을 맞추기위해 낮은 등급의 제품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런녀석을 가지고 오버클럭을 하는경우, 오버클럭이 당연히 잘될겁니다.

이게 바로 소위 대박주차입니다.

2. 주차 확인법

그렇다면, 주차는 어찌 확인하느냐?

간단합니다.

-1. 우선 AMD의 경우,

CPU를 보면 위 이미지의 동그라미쳐진 부분에 적혀있습니다. 1046EPM

10년46주차 제품입니다. 주차 앞에 CACDC는 생산라인을 뜻하는데,

라나, 프로푸스 같은경우에는 특정라인은 데네브 라인에서 생산된 제품들이라

변신 확률이 높습니다.

 -2. Intel의 경우는, 박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보면 동그라미 쳐진 부분에 FPO/Batch# 라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거기에 L924B311 뭐 이런 코드가 적혀있을겁니다. 09년24주차를 뜻합니다.

박스를 버려서 알수 없다면, AMD와 마찬가지로 CPU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이렇게 동그라미 쳐진 부분에  L039B247 코드가 적혀있습니다.

위 스샷은 샌디브릿지 cpu라  몇년도 생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39주차를 뜻하는겁니다.

3. 맺음말

처음에도 적었다 싶이 주차는 오버하는데 있어서 중요합니다.

하지만, 주차가 전부는 아닙니다. 좋은 주차에서도 나쁜 수율의 CPU는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나쁜 주차에서도 좋은 수율의 CPU는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초보 오버클럭커분들께 주차를 알게함으로써,

자신과 비슷한 주차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찾아 오버클럭의 롤모델로 삼아 좀 더 쉽게

오버클럭 할 수 있기를 바라면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