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왜 한방에 크게 질러야 하는가

그거슨 저의 업글 주기에서 나오는 뼈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적어보겠습니다.

CPU같은 경우...

작년에 검은사막으로 복귀를 하고자 암드 FX8300을 팔아치우고 즐텔 플랫폼을 알아보고 있었다능.

하지만 가성비를 생각 하고자 2세대 i7과 크파 가능한 보드(Z68이나 Z77)을 노리고 있었슴여.

그렇게 구입 했던게 i7 2600K와 기가바이트 Z68보드였슴요.

잘 쓰고 있었는데, 문득 여기나 검은동네 같은 사이트에서 2세대와 6세대 간의 성능차가 체감 될 정도로 있다고 함요.

그리고 결정적인 계기를 주게 된 것이 바로 아래의 영상.

https://youtu.be/4sx1kLGVAF0

이걸 보고 나서 업글 욕구가 샘솟았음요.

그래서 6700k와 z170보드를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다시 망설이기를 수차례...

그리고 대망의 결제를 하고자 결제를 시도하였으나 위대하신 ActiveX덕분에(?) 지름이 막혔고

다시 다른루트로 알아보다보니

역시 크파나 슬리는 X99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어 지금의 업글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얻은 교훈은

초반에 돈이 많이 들어도 한번 지를땐 큼지막하게 질러야 한다는 것이에요.

지금 6700K와 Z170 조합이 비싸지만(쿨러까지 별도로 구입 해야 하기에)

이걸로 몇 년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결코 큰 돈이 아니게 되는 것이죠.

저는 중간에 가성비로 갔다가 결국 또 다시 큰지름으로 이어졌거든요.

반면 브가와 파워는...

브가는 한방에 980샤를 질렀기 때문에 다른 지름을 막을 수 있었다능. 지금은 취향 때문에 퓨으리 나노 크파로 넘어왔지만..

파워도 6년 전에 1000W하나 질러놓고 아직도 잘 쓰고 있어요.

물론 파워는 연로하셔서 조만간 교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이렇게 큰 지름 한방이면 추가지름이 없어서 좋읍니다.

보실 분이 얼마나 될런진 모르겠습니다만 제 경험상 이러했다는 것을 적어본거에요.

참고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