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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대로 하면 부품 Taylor만큼 고른다 1부 CPU편

아이콘 Taylor
댓글: 13 개
조회: 1353
추천: 12
2011-07-21 12:27:34

부제 : 리테일 컴퓨터가 생소한 그대를 위한 작은 성의

 

들어가기 앞서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필자가 AMD나 AMD CPU에 맞는 보드 자체도 구경해본것이 딱 5번 이기 때문에

AMD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성능의 높고 낮음을 떠나 만져보지 않고 정보를 주는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입니다.

 

컴퓨터는 현재 크게 6가지 부품으로 이루어집니다.

① CPU , ②M/B(Mother Board 혹은 Main Board 혹은 엄마보드), ③램, ④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⑤PSU(POWER SUPPLY UNIT, 파워), ⑥케이스

ODD를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현재는 ODD의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초기 설치 외 음악이나 영화를 DVD나 블루레이 디스크등 저장매체에 저장하는 극히 일부유저 외에는 쓸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요새는 윈도우까지도 USB를 이용하여 설치 가능하기 때문에...

각 부품이 하는 일 및 용도는

인벤 http://it.inven.co.kr/dataninfo/guide/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선 초보분들의 조립구성과 확장성 및 추후 업그레이드를 위한 부품선택의 길라잡이 역활만 해드리니 고수분들께서는

상큼하게 뒤로가기 눌러 주시고 태클걸고 싶으신분들은 댓글이나 쪽지 이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양한 의견은 무조건 수령합니다.

 

 

 

저의 경우엔 PC를 고를 때 어떤 사람이 어떤 용도로 쓸것인지 보단 일단 어떤 공간에 둘것인지 먼지 따집니다. 주위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PC를 먼저 골라 주기 때문에 당연히 케이스 부터 고릅니다만, 그렇게 되면 초보분들은 케이스에 부품을 끼워 맞춰야 하는 상황이 나오게 되므로 (오타쿠동생녀석이 희한한거와 레고를 많이 좋아해서 맞춰준적이 있는데 리안 거미에 ITX보드를 써서 게임은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죠 -_-)

따라서 정상적으로 CPU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인텔의 CPU를 고르실땐 별거 없습니다. 클럭 높고 캐쉬 메모리 큰제품, 그리고 그 당시에 잘 날리고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현재를 예를 들면 다나와로 간다. 제조사별에서 인텔 클릭 브랜드는 무시

소켓구분 소켓에 대해서는 M/B호환과 가장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반지를 자기손가락에 맞아야 끼울수 있듯이, 약지에 안맞는다고 결혼반지를 소지에 끼울수는 없잖아요?)

현재 잘나가는 CPU의 소켓은 1155 샌디브릿지 입니다.

따라서 1155체크 참고로 기존 린필드는 1156이었습니다.

1155에도 여러제품이 나오는군요 여기서

샌디브릿지에 대한 설명이 잠깐 이루어집니다.

 

 

이미지나 글 포멧형식은 랩터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smsinfo.tistory.com/530

이전 세대의 경우는 데스크탑은
그래픽코어가 내장된 클락데일(Clarkdale)
그래픽코어가 없는 린필드(Lynnfield)
나눠졌습니다.

그러나 샌디 브릿지(SandyBridge)의 경우는
모든 프로세서에 그래픽코어가 내장되어 있어서
샌디브릿지 CPU라는 표현보다는
샌디브릿지 프로세서(CPU/GPU hybrid chip)라는 
단어가 더 맞을것입니다.


보통 PC계열에서 보통 성능향상이라고 하면...
이전세대 제품의 전력소모를 유지하면서 성능을
높이는 방법이나, 성능을 유지면서 전력소모를 적게 가져 가는 방식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이번 샌디 브릿지(SandyBridge)는 전력소모를 줄이면서 성능향상을 가져왔기 때문에
"획기적이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샌디브릿지의 성능향상의 요소 꼽자면...
⊙  32nm 공정의 세밀화
  터보부스트 2.0의 적용
  AVX 명령어세트
  내장 그래픽 코어의 성능향상
을 말할수 있는데...

대부분 CPU의 성능비교에서
클럭이나 코어의 갯수, 공정등의 스펙으로 많이 보고 비교를 하게되는데... 이러한 요소들로 비교를 하면 샌디브릿지는 이전세대와 큰 차이는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획기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구조의 변화와
함께 적용 기술들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참고로 인텔의 프로세서에 관련 글들은 보면 
         클락데일, 클락스 필드,애런데일, 클락데일,블룸필드 등의 단어를 접하게 되는데...
         "~~ 데일" 이라고 끝나면 일단 물리 코어의 숫자는 2개인 듀얼코어이고,
         "~~ 필드" 라고 끝나면 4개의 코어를 기본으로하는 쿼드코어 제품군입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모든 제품이 이러하다기 보다는 이러한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죠

 

위의 이미지를 보면 제품명 뒤에 M, T, S ,K등의 문자가 붙은 제품들을 볼수 있는데...
M은 모바일용인 노트북에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S와 T는 기본 스탠다드 제품에서 TDP값을 낮춘 저전력 라인업입니다.
2500K와 2600K 제품뒤에 붙은 K는 배수 조정 방식으로 오버클럭이 가능한 라인업입니다.

샌디브릿지 제품을 보면 앞에 전부 2 라는 숫자가 붙는데
이것은 2번째 세대(The Second Generation)을 의미하고, 
그 뒤의 숫자들인 SKU(Stock keeping Unit)에 해당되는 넘버가 증가할수록 상위 제품에 해당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접하게 되는 제품의 클럭코어수, TDP등의 스펙입니다.
이것을 보면 Core i3, Core i5, Core i7을 나누는 가장큰 기준은
물리코어의 숫자와 하이퍼 스레딩(HTT : Hyper-Threading Technology)의 적용유무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Core i32개의 물리코어에 하이퍼스레딩이(HTT) 적용되어
                   4개의 논리 스레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TDP = 65W

Core i54개의 물리코어에 하이퍼스레딩이(HTT) 적용되지 않아서
               
4개의 물리 스레드를 가지게 되고,

Core i74개의 물리코어에 하이퍼스레딩이(HTT) 적용되어
                   8개의 논리 스레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제품군 안에서 제품의 숫자가 높아질수록 제품의 기본 클럭은 증가합니다.

종합하면 샌디브릿지 프로세서(SandyBridge Processor)
Core i3듀얼코어(Dual-Core)에 하이퍼 스레딩(HTT)이 적용되어 4개의 스레드를
                   가지고 있으나 터보부스트2.0(Turbost Boost2.0)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VT-d, TXT, AES-NI 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Core i5쿼드코어(Quard-Core)에 터보부스트2.0(Turbost Boost2.0)이 지원되지만 
                   하이퍼 스레딩(HTT)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Core i5 2300의 경우 VT-d, TXT 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Core i7쿼드코어(Quard-Core)에 하이퍼 스레딩(HTT)이 적용되어 8개의 스레드를
                   가지고 터보부스트2.0(Turbost Boost2.0)이 적용되는 등
                   모든 기술이 적용되는 제품군입니다.

오버클럭(OverClocker)을 위한 라인업인 K버젼은 배수락을 해제한 대신 VT-d, TXT 기술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자 이제 CPU 1155소켓을 선택하실수 있겠나요? 어려우시다구요?

쉽게 말해서 게임하시는분들 여러 다중작업(게임하며 음악듣고 TV카드를 이용하여 티비도 틀어놔야 하고 공격대 등 진행을 위해 게임톡도 하셔야 하시는분들)은 I5 2500으로

오버를 통한 성능향상까지 꾀하시는분들은 I5 2500K 버전으로

금전적 여유가 허락되지 않으시는분들과 업무용으로 좀 쾌적한 컴퓨팅을 하실분들은 I3 -2100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 밥이예요 밥~ -_-ㅋㅋ

 

# 2부에선 CPU를 골랐으니 그에 맞는 M/B선택으로 이어집니다. 참고로 M/B는 참 쉬우면서도 재미난 부품인데요

"순간의 선택이 향후 5년을 좌우합니다."라는 명언이 있습니다...........는 뻘소리고

M/B선택에서 뵙겠습니다. 아마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이 될겁니다만 질문이나 의문사항 그리고 틀린점이 있거나 추가해세요 하는 점 있으면 기탄없이 얘기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품별 6부작으로 짜집기 해서 포스팅될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품선택이 올라가면 직접 선택한 제품으로 조립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Lv52 Tay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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