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10추글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메인보드 제조사별 특징 - part 1-

아이콘 Taylor
댓글: 24 개
조회: 10555
추천: 15
2011-07-24 12:32:32

어차피 이런식으로 싹 글 올리기만 하면 잇벤에 "구르당님"께서 노안에 수전증에도 불구하고

직접 포토샵 작업을 통해 올린글들을 싹 정리해서 한번에 올려주신다고 했기에 나눠서 시간 날때마다 올리겠습니다.

보드 제조사별 특징을 끝으로 메인보드에 대한 얘기는 끝나고

램, 하드, 파워, 케이스, vga가 남게 되는군요

 

소개 순서는 제 선호사항와 무관하며 알파벳 순도 아니고 그냥 정리하기 쉬운순으로 적었습니다.

모쪼록 보드 제조사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허접스러운 사견이나 추가해야 하거나 너무 뻔한 얘기다 하는점은 언제든 댓글이나 쪽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1. GIGABYTE

 

기판레이아웃

기가바이트는 ‘2온스 구리 디자인’을 강조한다. 메인보드의 전원과 접지층의 구리를 두텁게 해서 발열과 전기저항을 낮추는 기술이다. 전기저항이 낮고, 열전도율이 높은 구리의 특성을 강조한 것이다. 일반 메인보드보다 발열이 낮고, 냉각 효과가 높으며 회로 잡음도 적다. 기가바이트는 EMI 억제 효과가 있으며 안정성도 뛰어나다고 말한다. 게다가 오버클록에도 강하다고. 기가바이트는 주력 메인보드를 2온스 구리 기판으로 만들고 있다.

메인보드 기판의 구리레이어를 2온스로 늘려(기존 1온스기판) 저항을 줄여서 온도를 낮추는 기술(이 pcb저항을 낮추는 기술은 오버클러킹시 안정성을 보장해줍니다.)

또한 esr이 낮은 솔리드캐패시터와 저전압 모스펫을 사용합니다.

 

특징

 2006년에 All Solid Capacitor 메인보드를 출시하고, 2007년에는 Low RDS(on) MOSFET, 페라이트 코어 초크(Ferrite Core Choke), All Solid Capacitor 메인보드 그리고 2008년에는 다이나믹 페이즈 스위칭 절전 메인보드 등을 시장에 선보이는 등 혁신적인 마인드로 메인보드 업계의 신기술을 선도해왔습니다.

 기가바이트는 2009년에 기존의 제품과 전혀 다른 독창적인 기술을 시장에 선보여, 다시 한번 메인보드 업계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진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메인보드의 온도를 대폭 낮추고, PCB전력 손실을 50% 절감하며, 메인보드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2 oz 구리 PCB 설계, 24페이즈 CPU VRM 전원부 설계 그리고 성능을 30%이상 제고한 혁신적인 SMART 6 PC 관리 인터페이스를 선보임으로써 메인보드 업계에 한층 향상된 새로운 품질 표준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기가바이트는 모든 시리즈의 칩셋 메인보드에 최초이자 유일하게 USB 3.0 기능을 탑재한 회사로서, GIGABYTE USB 3.0 메인보드는 최신 초고속 전송 기술을 통해 10배속 USB 3.0 고성능 전송 및 3배 강화된 USB 전력공급 성능으로 고성능 연산에 새로운 표준을 마련하게 되어 메인보드 기술에서 기가바이트의 우세한 지위를 증명했습니다.

 

장단점

ultra durable1,2,3

dynamic energy saver

dual bios

 듀얼바이오스가 잇어서 하나의 바이오스가 고장나더라고 다른 하나로 사용이 가능하져 또한 다이나믹 에너지 세이버가 있어서 전력관리를 해줍니다

 특유의 청록색 기판(근래는 검정으로 전환하며 비주얼적인 측면의 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일본산 캐패시터의 조기 적용, 모스펫이나 전원부 및 기판에 신경을 많이 써 그 내구성 면에선 다른 회사가 따라올 수가 없었습니다. 3년 무상 보증 기간동안 고장이 나질 않으니 업그레이드 할때 또다시 기가바이트 제품이라면 믿고 산다는 이미지로 그동안 ASUS와 GIGABYTE가 메인보드의 양대산맥이었습니다.

 다만 국내 유일 유통사인 제이씨현의 평판이 근래 많이 실추되어(다나와 댓글 장난, A/S에 대한 혹평의 계속 등) 선택에는 신중한 고려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2. ASUS

 

기판 레이아웃

 아수스는 메인보드의 확장 슬롯과 냉각 솔루션, 그리고 전원회로 설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확장 슬롯은 덩치 큰 그래픽 카드가 등장하면서 중요해졌는데요. 아수스는 최대한 다른 부품과 충돌이 없게 설계한다. 최근 발표한 메인보드들은 ‘윈드 플로’라는 새 냉각 솔루션을 얹어 메인보드 발열을 낮췄다. 전원회로의 효율을 올리기 위해 전원부와 CPU, 메모리를 오가는 데이터가 최단 경로로 이동하게 만든 것도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기존에 아수스의 상징적 기판은 맨 우측에 보듯이 갈색 빛을 띄었는데 현재는 거의 검정으로 바뀌어(요즘 추세인듯 케이스 내부도 검정으로 칠하고 기판이나 부품들은 전부 검정에 포인트를 주고.... 옆면은 떼어놓고.... 언젠가부터 컴퓨터가 사용성능이 아닌 비주얼적인 측면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

 

특징

 아수스 메인보드의 장점이라면 안정성입니다. 마더보드라고 불리우는 부품인 만큼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안정성은 정전기등이 세어나오지 않고 파워에서 공급되는 전력으로 각 부품들을 잘 가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각 부품들이 잘 조합되어 최고의 성능을 내게 해주는 것을 이야기 하지요. 아수스는 이러한 안정성이 정말 좋습니다.

전력 관리 기술인 EPU 기능과 익스프레스 게이트를 통한 빠른 멀티미디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며, 바이오스 업데이트도 자주 되는 편입니다.

또한 아수스 메인보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강력한 전원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익스트림 페이즈(Xtreme Phase)를 적용하고 있는 아수스 메인보드는 그 어떤 메인보드와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오버클럭 성능을 보여주게 됩니다.

장단점

 강력한 전원부와 오버클로킹능력은 아수스를 아수스답게 만들어주는 요소일 것입니다. 더군다나 오버클러커들의 잦은 오류에 대처도 회사차원에서 상당히 빠른편이며 (주기적인 바이오스 업데이트) 오버클러킹으로 인한 온도상승에 대처하기 위한 히트파이프 쿨링솔루션은 상당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고급 이용자를 위한 다채로운 오버클럭 옵션과 CPU와 메모리의 세부조절 값을 설정하도록 바이오스를 제공하며 바이오스 설정 값 저장, 바이오스 자동복구, 부팅 실패 시 자동 재부팅기능으로 오버클러커들의 환영을 받습니다.

 다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적인 면이 아수스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이 단점은 생각보다 큰 손실로 다가오며 실제로 보급형으로 나온 아수스의 제품들은 후에 설명할 ASROCK이나 BIOSTAR등의 메인보드에 비해 터무니 없이 효율이 없어져 버립니다. 즉 동 가격대라면 아수스 대신에 다른 부가기능이나 부품이 좋은 타사의 제품을 선택하게 만드는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수스의 단점입니다.

 유통사는 STCOM과 IBORA의 두 회사가 국내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부품의 차이는 없으나 사후봉사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는 유저들의 리뷰가 곳곳에 보이더군요. 물론 아수스 보드를 쓰며 고장이 나본적이 없어서 유통사까지 보내 서비스를 받을 일은 없었기 때문에 저는 잘 모릅니다. 다만 STCOM이 IBORA에 비해 좋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3. MSI

 

기판 레이아웃

 MSI가 내세우는 기술로는 ‘닥터모스’(DrMOS)를 꼽을 수 있습니다. MSI P45 메인보드 시리즈부터 적용된 이 기술은 3가지 주요 전원 부품을 하나로 합친 통합형 전원 회로가 핵심입니다. 원래 서버 제품에 쓰이던 전원회로 드라이버 모스펫을 PC 메인보드에 적용한 것인데요 전원 회로에 쓰이는 부품 수를 줄인 만큼 레이아웃은 간단해졌지만 속은 더 알차졌습니다. MSI는 기존 775소켓 시절엔 특유의 빨강색 기판을 채용하여 상당히 촌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했었는데 현재는 밀리터리 클래스(고급형)와 보급형의 차이를 두며 린필드 즉 1156소켓 부터는 과감히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검정기판을 검정으로 바꿨습니다.

 

특징

 닥터모스라는 기술을 적용한 전원부를 가지고 있고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엄청느립니다.

 또한 APS(Active Phase Switching)기술을 사용하여 시스템 로딩 상황에 따라 전력 소비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USB메모리를 통한 바이오스 업데이트 기능인 M-FLASH기능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수준의 메인보드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엔 D.O.T(Dynamic Overclocking Technology)란 기술로 PC시스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CPU FSB를 설정해둔 만큼 상승시켜 최적의 성능을 내도록 했습니다. 오버클럭과 같은 개념이나 이는 실시간으로 클럭을 조절하는것이 가능했습니다.

 이 기술은 현재 O.C 지니라는 사용자 입장에 좀더 접근한 쉬운 오버클럭으로 바뀌었습니다.

 멀티 바이오스 기능도 있지만 이는 기가바이트에서 먼저 언급한 관계로 생략하겠습니다.

 

장단점

 

 MSI는 다른 회사들 보다 메인보드의 오버클러킹을 위한 소프트웨어에 강점을 보입니다. 즉 일반 사용자가 복잡한 절차를 통한 CMOS에서의 오버클럭보다는 좀더 손쉽게 접근가능하도록 OS상에서 유틸리티를 통한 오버클러킹 기능을 체감가능할 정도로 제공합니다.

 더군다나 기존 1세대 OC 지니와 슈퍼언락을 통합형 CPU+MEMORY+GPU오버클럭을 가능하게 하는 2세대 오버클럭 기능을 갖춰 일반유저가 오버클럭을 쉽게 접하기 위한 보드의 선택으로 MSI는 고려해볼만 합니다.

단점은 위의 장점에 연결되는 것이기도 한데 너무 손쉽게 오버클럭이 가능하므로 오버클러커들에겐 오히려 발목을 잡는 기술이 되며 모든 기술을 CMOS에 진입하여 DISABLE 하더라도 오버클러커들이 요구하는 상황에 대처가 매우 느리게 됩니다. ‘이런저런 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도대체 언제쯤 이 기능이 포함된 문제를 해결해 줄것인가’ 라고 메일을 보낸적 있는데 그때 답변은 아직 계획이 없다 OC지니를 이용하라.... 라는 답변이었습니다. 가격 경쟁력도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며 그냥 무난하고 메모리 이탈현상 적은 보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제품군중 코드명 마샬은 타사의 고급형 보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훌륭한 스펙을 보유한 메인보드입니다.

 

글의 포멧과 기타 정보는 출처 : http://www.ilovepc.co.kr/bbs/board.php?bo_table=hardware&wr_id=290

 

 

 내일은 요즘 뜨고 있는 ASROCK, 보급형 그리고 브랜드 시장의 OEM최강자(?)인 ECS와 FOXCONN, 인텔CPU엔 인텔보드다! 오버클럭없이 CPU의 최신기술을 그대로 반영하는 인텔보드, 리테일 시장의 뜨는 별 BIOSTAR와 제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인 EVGA를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Lv52 Taylor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 검색된 게시글이 없습니다.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견적
  • 게임
  • IT
  • 유머
  • 연예